프랑스, 영국 셰일가스 개발에 투자

입력 2014.01.17 (12:47) 수정 2014.01.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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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최대 정유업체가 영국 셰일가스전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럽계 거대 정유업체가 셰일가스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정유 업체 토탈이 영국 북해 유전 개발에 투자한지는 50년이 됐습니다.

토탈은 이제 영국 육상의 셰일가스 탐사 개발에도 뛰어들었습니다.

개발 지역은 링컨셔 등 셰일가스가 풍부한 영국 북동붑니다.

토탈은 이곳 셰일가스 탐사권 지분의 40%를 사들였는데, 이번 투자 결정으로 유럽 지역 내 에너지 탐사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탐사·개발을 위해 토탈은 4천만 유로를 투자했는데요.

영국 정부는 자국의 셰일가스 홍보에 열을 올리며, 셰일가스 개발업체와 지자체에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미국은 셰일가스 개발로 많은 이익을 얻었는데, 셰일가스가 풍부한 영국 역시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미국과 달리 환경오염 문제로 유럽 내에서는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셰일가스 개발에 대한 반발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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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영국 셰일가스 개발에 투자
    • 입력 2014-01-17 12:48:26
    • 수정2014-01-17 12:59:43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최대 정유업체가 영국 셰일가스전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럽계 거대 정유업체가 셰일가스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정유 업체 토탈이 영국 북해 유전 개발에 투자한지는 50년이 됐습니다.

토탈은 이제 영국 육상의 셰일가스 탐사 개발에도 뛰어들었습니다.

개발 지역은 링컨셔 등 셰일가스가 풍부한 영국 북동붑니다.

토탈은 이곳 셰일가스 탐사권 지분의 40%를 사들였는데, 이번 투자 결정으로 유럽 지역 내 에너지 탐사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탐사·개발을 위해 토탈은 4천만 유로를 투자했는데요.

영국 정부는 자국의 셰일가스 홍보에 열을 올리며, 셰일가스 개발업체와 지자체에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미국은 셰일가스 개발로 많은 이익을 얻었는데, 셰일가스가 풍부한 영국 역시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미국과 달리 환경오염 문제로 유럽 내에서는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셰일가스 개발에 대한 반발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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