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올랑드 대통령 여자 친구 ‘사생활 침해’ 주간지 제소 외

입력 2014.01.17 (18:15) 수정 2014.0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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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대통령과 여배우와의'스캔들'로 연일 시끄러운데요.

논란의 중심에 선 여배우, 줠리 가예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새 연인으로 알려진 여배우, 쥘리 가예가 염문설을 최초 보도한 연예주간지 '클로저'를 제소했습니다.

가예는 주간지에 손해배상금 7,200만 원과 소송비용 580만 원을 청구했는데요.

가예가 승소할 경우, 클로저는 판결 내용을 주간지 표지에 실어야만 합니다.

한편,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생활의 자유가 침해됐다"고 비난했던 올랑드 대통령은 면책특권을 가진 자신이 소송을 내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쓰레기의 깜짝 변신"…이색 재활용 패션쇼

<리포트>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모델들!

그런데 의상 재질이, 좀 독특한데요?

쓰레기로 만든 옷이라면 믿으시겠어요?

비닐, 신문지를 재단해 멋진 무대의상을 선보였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넘쳐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색 패션쇼를 연 건데요.

지구를 살리는 드레스라니, 왠지 더 예뻐보이죠?

다이어트 음료, 다이어트 되레 망칠 수도

<앵커 멘트>

몸매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이어트 음료에 손이 먼저 가게 돼죠?

그런데 이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열량 섭취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성인 2만여 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이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물을 마신 사람들에 비해 88에서 200칼로리의 열량을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음료 속의 인공감미료가 두뇌 속의 당분에 대한 감지 기능을 마비시켜 식욕을 오히려 촉진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희귀 망막질환 유전자 치료 성공

<리포트>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희귀 유전성 망막질환인 '맥락막결손증'의 유전자 치료가 영국에서 성공했습니다.

이 질병은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망막의 일부 세포들이 죽으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되는 유전 질환인데요.

영국 옥스퍼드 의과대학이 환자 6명을 유전자 치료한 결과, 증상이 심각했던 2명은 시력이 크게 개선되고 초기단계인 4명은 증상의 진행이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에서 랩을 한다 홍홍홍~" 게릴라 콘서트!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국민춤'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관광버스 춤, 기억하시나요?

미국 뉴욕의 버스에서도 신나는 춤판이 벌어졌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모자를 뒤집어 쓴 두 젊은이가 버스에 오르는데요.

별안간, 음악을 틀더니, 의아해하는 승객들을 향해 속사포 랩을 쏟아냅니다.

버스가 들썩들썩!

엉덩이도 들썩들썩!

"이 청년들, 누군지 눈치채셨나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힙합 듀오!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입니다.

음악계의 권위있는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후보에 오른 이들이 게릴라 콘서트를 연 건데요.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승객들이 일어나더니, 춤까지 춥니다.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죠?

인기 스타의 즉석공연에 시민들, 기 팍팍! 힘이 났겠네요.

"걷기보다 서핑 더 잘해요" 수상스키 신동

<리포트>

안정된 자세로 물살을 가르는 스키어!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 사는 '라이더'라고 해요~"

태어난 지 11개월 됐다니, 믿어지시나요?

한창 기어다닐 나이에 혼자서 꿋꿋하게 안전바를 잡고 여유만만! 스릴을 즐기는데요.

"이래뵈도 스키 좀 타봤다구요~"

이미 생후 7개월 때 능숙한 워터스키 실력으로 유투브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 사이, 이렇게 실력이 부쩍 늘었네요.

기특하죠?

페달을 신나게 밟으면, 택시요금이 DWON!

<리포트>

칠레에 별난 택시가 선을 보였습니다.

손님이 택시에 오르자!

페달이 떡 하니, 보이죠?

"목적지까지 땀 한번 빼고 가실께요!"

할아버지도, 꼬마숙녀도, 할머니도!

놀이기구를 타듯, 신나게 페달을 굴립니다.

"페달을 밟으면 밟을수록 미터기 요금이 팍팍 내려간다고요."

한 음료업체가 칠레인들의 70퍼센트가 운동부족이라는 데 착안!

기발한 마케팅을 한 건데요.

운동도 하고, 택시비도 아끼고 그야말로 일석이조네요?

'빛의 마술'로 도시를 화사하게!

<앵커 멘트>

운하를 따라 즐비한 고풍스런 건축물과, 자유분방한 도시의 매력이 풍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 영상제작자가 암스테르담의 환상적인 야경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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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올랑드 대통령 여자 친구 ‘사생활 침해’ 주간지 제소 외
    • 입력 2014-01-17 17:29:53
    • 수정2014-01-17 18:30:27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대통령과 여배우와의'스캔들'로 연일 시끄러운데요.

논란의 중심에 선 여배우, 줠리 가예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새 연인으로 알려진 여배우, 쥘리 가예가 염문설을 최초 보도한 연예주간지 '클로저'를 제소했습니다.

가예는 주간지에 손해배상금 7,200만 원과 소송비용 580만 원을 청구했는데요.

가예가 승소할 경우, 클로저는 판결 내용을 주간지 표지에 실어야만 합니다.

한편,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생활의 자유가 침해됐다"고 비난했던 올랑드 대통령은 면책특권을 가진 자신이 소송을 내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쓰레기의 깜짝 변신"…이색 재활용 패션쇼

<리포트>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모델들!

그런데 의상 재질이, 좀 독특한데요?

쓰레기로 만든 옷이라면 믿으시겠어요?

비닐, 신문지를 재단해 멋진 무대의상을 선보였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넘쳐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색 패션쇼를 연 건데요.

지구를 살리는 드레스라니, 왠지 더 예뻐보이죠?

다이어트 음료, 다이어트 되레 망칠 수도

<앵커 멘트>

몸매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이어트 음료에 손이 먼저 가게 돼죠?

그런데 이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열량 섭취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성인 2만여 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이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물을 마신 사람들에 비해 88에서 200칼로리의 열량을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음료 속의 인공감미료가 두뇌 속의 당분에 대한 감지 기능을 마비시켜 식욕을 오히려 촉진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희귀 망막질환 유전자 치료 성공

<리포트>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희귀 유전성 망막질환인 '맥락막결손증'의 유전자 치료가 영국에서 성공했습니다.

이 질병은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망막의 일부 세포들이 죽으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되는 유전 질환인데요.

영국 옥스퍼드 의과대학이 환자 6명을 유전자 치료한 결과, 증상이 심각했던 2명은 시력이 크게 개선되고 초기단계인 4명은 증상의 진행이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에서 랩을 한다 홍홍홍~" 게릴라 콘서트!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국민춤'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관광버스 춤, 기억하시나요?

미국 뉴욕의 버스에서도 신나는 춤판이 벌어졌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모자를 뒤집어 쓴 두 젊은이가 버스에 오르는데요.

별안간, 음악을 틀더니, 의아해하는 승객들을 향해 속사포 랩을 쏟아냅니다.

버스가 들썩들썩!

엉덩이도 들썩들썩!

"이 청년들, 누군지 눈치채셨나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힙합 듀오!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입니다.

음악계의 권위있는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후보에 오른 이들이 게릴라 콘서트를 연 건데요.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승객들이 일어나더니, 춤까지 춥니다.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죠?

인기 스타의 즉석공연에 시민들, 기 팍팍! 힘이 났겠네요.

"걷기보다 서핑 더 잘해요" 수상스키 신동

<리포트>

안정된 자세로 물살을 가르는 스키어!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 사는 '라이더'라고 해요~"

태어난 지 11개월 됐다니, 믿어지시나요?

한창 기어다닐 나이에 혼자서 꿋꿋하게 안전바를 잡고 여유만만! 스릴을 즐기는데요.

"이래뵈도 스키 좀 타봤다구요~"

이미 생후 7개월 때 능숙한 워터스키 실력으로 유투브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 사이, 이렇게 실력이 부쩍 늘었네요.

기특하죠?

페달을 신나게 밟으면, 택시요금이 DWON!

<리포트>

칠레에 별난 택시가 선을 보였습니다.

손님이 택시에 오르자!

페달이 떡 하니, 보이죠?

"목적지까지 땀 한번 빼고 가실께요!"

할아버지도, 꼬마숙녀도, 할머니도!

놀이기구를 타듯, 신나게 페달을 굴립니다.

"페달을 밟으면 밟을수록 미터기 요금이 팍팍 내려간다고요."

한 음료업체가 칠레인들의 70퍼센트가 운동부족이라는 데 착안!

기발한 마케팅을 한 건데요.

운동도 하고, 택시비도 아끼고 그야말로 일석이조네요?

'빛의 마술'로 도시를 화사하게!

<앵커 멘트>

운하를 따라 즐비한 고풍스런 건축물과, 자유분방한 도시의 매력이 풍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 영상제작자가 암스테르담의 환상적인 야경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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