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전 국무장관 묘사’ 타임지 표지 논란
입력 2014.01.17 (19:20)
수정 2014.01.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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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력한 차기 미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시사주간 타임지 표지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호주에선 연일 계속되는 폭염 탓에 100여 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색 정장 바지에 낮은 굽의 검정 구두를 신은 여성의 다리, 하지만 자세히 보면 구두 힐 끝에 조그마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2016년 미 대선을 향한 물밑 경쟁에서 남성들을 제치고 앞서나가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겁니다.
제목은 힐러리를 막을 자, 누구인가?
하지만 현지에선 거칠고 성차별적이다, 타임지가 왜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모르겠다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닷새째 이어지는 폭염에 호주 빅토리아주와 남호주는 비상입니다.
100여 건의 산불로 이미 만 3천 헥타르 이상의 임야가 탔고,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인근에서 주민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킴 웰스(빅토리아주 경찰구급 장관) : "주 정부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떠나서 살아주십시오!"
오늘 멜버른의 낮 최고기온은 44도, 그나마 오후 들면서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져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유력한 차기 미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시사주간 타임지 표지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호주에선 연일 계속되는 폭염 탓에 100여 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색 정장 바지에 낮은 굽의 검정 구두를 신은 여성의 다리, 하지만 자세히 보면 구두 힐 끝에 조그마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2016년 미 대선을 향한 물밑 경쟁에서 남성들을 제치고 앞서나가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겁니다.
제목은 힐러리를 막을 자, 누구인가?
하지만 현지에선 거칠고 성차별적이다, 타임지가 왜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모르겠다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닷새째 이어지는 폭염에 호주 빅토리아주와 남호주는 비상입니다.
100여 건의 산불로 이미 만 3천 헥타르 이상의 임야가 탔고,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인근에서 주민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킴 웰스(빅토리아주 경찰구급 장관) : "주 정부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떠나서 살아주십시오!"
오늘 멜버른의 낮 최고기온은 44도, 그나마 오후 들면서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져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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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전 국무장관 묘사’ 타임지 표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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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7 19:27:23
- 수정2014-01-17 22:48:11
<앵커 멘트>
유력한 차기 미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시사주간 타임지 표지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호주에선 연일 계속되는 폭염 탓에 100여 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색 정장 바지에 낮은 굽의 검정 구두를 신은 여성의 다리, 하지만 자세히 보면 구두 힐 끝에 조그마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2016년 미 대선을 향한 물밑 경쟁에서 남성들을 제치고 앞서나가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겁니다.
제목은 힐러리를 막을 자, 누구인가?
하지만 현지에선 거칠고 성차별적이다, 타임지가 왜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모르겠다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닷새째 이어지는 폭염에 호주 빅토리아주와 남호주는 비상입니다.
100여 건의 산불로 이미 만 3천 헥타르 이상의 임야가 탔고,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인근에서 주민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킴 웰스(빅토리아주 경찰구급 장관) : "주 정부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떠나서 살아주십시오!"
오늘 멜버른의 낮 최고기온은 44도, 그나마 오후 들면서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져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유력한 차기 미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시사주간 타임지 표지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호주에선 연일 계속되는 폭염 탓에 100여 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색 정장 바지에 낮은 굽의 검정 구두를 신은 여성의 다리, 하지만 자세히 보면 구두 힐 끝에 조그마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2016년 미 대선을 향한 물밑 경쟁에서 남성들을 제치고 앞서나가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겁니다.
제목은 힐러리를 막을 자, 누구인가?
하지만 현지에선 거칠고 성차별적이다, 타임지가 왜 이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모르겠다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닷새째 이어지는 폭염에 호주 빅토리아주와 남호주는 비상입니다.
100여 건의 산불로 이미 만 3천 헥타르 이상의 임야가 탔고,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인근에서 주민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킴 웰스(빅토리아주 경찰구급 장관) : "주 정부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떠나서 살아주십시오!"
오늘 멜버른의 낮 최고기온은 44도, 그나마 오후 들면서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져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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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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