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종이로 만든 독특한 ‘미니 드레스’ 외

입력 2014.01.24 (06:50) 수정 2014.0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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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옷감과 재봉틀 대신 정교한 종이 접기로 완성한 미니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열심히 종이접기 중인 한 여성!

넓은 무늬 종이를 대각선으로도 접고, 수직으로도 접어 주름을 잡는데요.

어느새 그녀의 손에서 아코디언처럼 입체적이고 화려한 패턴의 미니 드레스가 탄생합니다.

영국 디자이너 '쥴 웨이벨'은 종이 접기를 결합한 독특한 패션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근 스페인의 한 의류 업체와 손을 잡고 파리, 도쿄, 멕시코시티 등 세계 25개 도시를 상징하는 종이 드레스들을 완성했습니다.

특수 합성 종이를 사용해, 직접 착용해도 무방한데요. 한 벌을 만드는 데 최소 10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주름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긴 작품이네요.

신들린 기타 연주 ‘폭설은 잊어 버려’

또다시 눈 폭풍이 강타한 미국 뉴저지 지역인데요.

생중계 중인 리포터 뒤에서 깜짝 등장한 남자!

쏟아지는 눈 속에서 열정적으로 기타 연주를 흉내 냅니다.

폭설이 아니라 콘서트 무대에 선 것처럼 신들린 연기를 펼치는데요.

추위를 잊은 그의 엉뚱한 모습과 이 상황에도 흐트러짐 없이 멘트를 잇는 리포터도 대단하네요.

헬스장 직원 된 ‘터미네이터’

<앵커 멘트>

할리우드 액션스타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보디빌더가 직접 운동을 가르쳐 준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진 헬스장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대형 헬스장!

회원들에게 남다른 친절을 베푸는 트레이너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요.

몇몇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그는 바로 할리우드 스타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너거'인데요.

그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 운동 프로그램'의 홍보와 기금 마련을 위해 몰래 카메라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전설적인 보디빌더답게 올바른 운동법을 가르치고, 지치지 않도록 사람들을 독려하는데요.

열성적인 헬스장 직원으로 완벽히 변신한 아놀드 슈왈제너거!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것은 물론 그에게서 운동을 배우는 흔치 않은 기회까지 선사했네요.

가수 뺨치는 아이의 열창

유아용 카시트에 얌전히 앉아있는 여자아이!

차량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에 귀를 기울이더니, 돌연 주먹을 불끈 쥐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실감나는 표정을 지으며 열창하는 아이!

진짜 가수처럼 파워풀한 몸짓까지 동원합니다.

운전 중인 엄마가 몰래 보고 있다는 걸 모를 정도로 노래에 푹 빠진 모습이 보면 볼수록 깜찍하네요.

계단 앞에서 흔들린 우정

계단을 두려워하는 애완견! 이때 2층에서 나타난 다른 강아지가 친구를 도우러 나섰는데요.

친구의 목줄을 물고 있는 힘껏 끌어당기지만 겁 많은 친구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친구를 도와주려다 힘만 다 쓴 강아지, 결국, 바닥에 널브러졌는데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움츠린 자세를 유지하는 애완견! 계단 앞에서 망부석이 된 듯합니다.

목줄을 사이에 두고 계속 팽팽한 기 싸움을 하는 두 견공! 끝이 안 보이는 줄다리기 경기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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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종이로 만든 독특한 ‘미니 드레스’ 외
    • 입력 2014-01-24 06:54:09
    • 수정2014-01-24 0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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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옷감과 재봉틀 대신 정교한 종이 접기로 완성한 미니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열심히 종이접기 중인 한 여성!

넓은 무늬 종이를 대각선으로도 접고, 수직으로도 접어 주름을 잡는데요.

어느새 그녀의 손에서 아코디언처럼 입체적이고 화려한 패턴의 미니 드레스가 탄생합니다.

영국 디자이너 '쥴 웨이벨'은 종이 접기를 결합한 독특한 패션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근 스페인의 한 의류 업체와 손을 잡고 파리, 도쿄, 멕시코시티 등 세계 25개 도시를 상징하는 종이 드레스들을 완성했습니다.

특수 합성 종이를 사용해, 직접 착용해도 무방한데요. 한 벌을 만드는 데 최소 10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주름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긴 작품이네요.

신들린 기타 연주 ‘폭설은 잊어 버려’

또다시 눈 폭풍이 강타한 미국 뉴저지 지역인데요.

생중계 중인 리포터 뒤에서 깜짝 등장한 남자!

쏟아지는 눈 속에서 열정적으로 기타 연주를 흉내 냅니다.

폭설이 아니라 콘서트 무대에 선 것처럼 신들린 연기를 펼치는데요.

추위를 잊은 그의 엉뚱한 모습과 이 상황에도 흐트러짐 없이 멘트를 잇는 리포터도 대단하네요.

헬스장 직원 된 ‘터미네이터’

<앵커 멘트>

할리우드 액션스타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보디빌더가 직접 운동을 가르쳐 준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진 헬스장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대형 헬스장!

회원들에게 남다른 친절을 베푸는 트레이너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요.

몇몇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그는 바로 할리우드 스타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너거'인데요.

그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 운동 프로그램'의 홍보와 기금 마련을 위해 몰래 카메라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전설적인 보디빌더답게 올바른 운동법을 가르치고, 지치지 않도록 사람들을 독려하는데요.

열성적인 헬스장 직원으로 완벽히 변신한 아놀드 슈왈제너거!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것은 물론 그에게서 운동을 배우는 흔치 않은 기회까지 선사했네요.

가수 뺨치는 아이의 열창

유아용 카시트에 얌전히 앉아있는 여자아이!

차량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에 귀를 기울이더니, 돌연 주먹을 불끈 쥐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실감나는 표정을 지으며 열창하는 아이!

진짜 가수처럼 파워풀한 몸짓까지 동원합니다.

운전 중인 엄마가 몰래 보고 있다는 걸 모를 정도로 노래에 푹 빠진 모습이 보면 볼수록 깜찍하네요.

계단 앞에서 흔들린 우정

계단을 두려워하는 애완견! 이때 2층에서 나타난 다른 강아지가 친구를 도우러 나섰는데요.

친구의 목줄을 물고 있는 힘껏 끌어당기지만 겁 많은 친구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친구를 도와주려다 힘만 다 쓴 강아지, 결국, 바닥에 널브러졌는데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움츠린 자세를 유지하는 애완견! 계단 앞에서 망부석이 된 듯합니다.

목줄을 사이에 두고 계속 팽팽한 기 싸움을 하는 두 견공! 끝이 안 보이는 줄다리기 경기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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