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독감 환자 급증…각별한 주의 필요
입력 2014.01.27 (07:08)
수정 2014.01.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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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설과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도 크게 늘고 있어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미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2살 김혜정 씨, 딸과 아들이 잇달아 독감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살 딸이 먼저 걸린 후 사흘 만에 5살 아들에게 전염된 것입니다.
남매가 걸린 바이러스는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H1N1형, 신종플루입니다.
<인터뷰> 김혜정(창녕군 남지읍) : "둘째가 먼저 열이 40도 넘게 올라가서 입원했는데 3일 뒤에 첫째도 똑같은 독감으로 입원했어요"
신종플루는 지난 4년 동안 진단과 예방, 치료 방법이 개발됐기 때문에 독감보다 무서운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마상혁(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가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워낙 전염성이 강한데다 신종플루 외에도 두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달 초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린 뒤 1주일 사이 외래환자 가운데 독감환자의 비중이 20%정도 늘었습니다.
최대명절인 설과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가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창궐하고 있어 연이어 두세 종의 독감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지난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설과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도 크게 늘고 있어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미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2살 김혜정 씨, 딸과 아들이 잇달아 독감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살 딸이 먼저 걸린 후 사흘 만에 5살 아들에게 전염된 것입니다.
남매가 걸린 바이러스는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H1N1형, 신종플루입니다.
<인터뷰> 김혜정(창녕군 남지읍) : "둘째가 먼저 열이 40도 넘게 올라가서 입원했는데 3일 뒤에 첫째도 똑같은 독감으로 입원했어요"
신종플루는 지난 4년 동안 진단과 예방, 치료 방법이 개발됐기 때문에 독감보다 무서운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마상혁(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가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워낙 전염성이 강한데다 신종플루 외에도 두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달 초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린 뒤 1주일 사이 외래환자 가운데 독감환자의 비중이 20%정도 늘었습니다.
최대명절인 설과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가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창궐하고 있어 연이어 두세 종의 독감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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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독감 환자 급증…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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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07:26:36
- 수정2014-01-27 1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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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설과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도 크게 늘고 있어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미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2살 김혜정 씨, 딸과 아들이 잇달아 독감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살 딸이 먼저 걸린 후 사흘 만에 5살 아들에게 전염된 것입니다.
남매가 걸린 바이러스는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H1N1형, 신종플루입니다.
<인터뷰> 김혜정(창녕군 남지읍) : "둘째가 먼저 열이 40도 넘게 올라가서 입원했는데 3일 뒤에 첫째도 똑같은 독감으로 입원했어요"
신종플루는 지난 4년 동안 진단과 예방, 치료 방법이 개발됐기 때문에 독감보다 무서운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마상혁(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가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워낙 전염성이 강한데다 신종플루 외에도 두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달 초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린 뒤 1주일 사이 외래환자 가운데 독감환자의 비중이 20%정도 늘었습니다.
최대명절인 설과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가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창궐하고 있어 연이어 두세 종의 독감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지난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설과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도 크게 늘고 있어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미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2살 김혜정 씨, 딸과 아들이 잇달아 독감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살 딸이 먼저 걸린 후 사흘 만에 5살 아들에게 전염된 것입니다.
남매가 걸린 바이러스는 2009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H1N1형, 신종플루입니다.
<인터뷰> 김혜정(창녕군 남지읍) : "둘째가 먼저 열이 40도 넘게 올라가서 입원했는데 3일 뒤에 첫째도 똑같은 독감으로 입원했어요"
신종플루는 지난 4년 동안 진단과 예방, 치료 방법이 개발됐기 때문에 독감보다 무서운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마상혁(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가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워낙 전염성이 강한데다 신종플루 외에도 두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달 초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린 뒤 1주일 사이 외래환자 가운데 독감환자의 비중이 20%정도 늘었습니다.
최대명절인 설과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가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창궐하고 있어 연이어 두세 종의 독감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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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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