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의 베스트셀러는 고전

입력 2014.01.27 (09:50) 수정 2014.01.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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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 해 중국 국내 베스트셀러를 결정하는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베이징 북페어'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중국 고전이 강세일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1월에 열리는 "베이징 북페어"는 그 해의 중국 출판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국 최대 도서 전입니다. 중국 한 해의 신간 40%가 이 도서 전을 노리고 1월에 출판되는데요,

사흘 간 열린 도서 전에 총 8만 여명이 다녀갔고 주문 규모는 한화 5천 9백 억 원에 이릅니다.

올해는 중국 고전이 중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 청 말 계몽 사상가이자 문학가 인 '량치차오'와 '장자' 등 중국역사문화명인 열 명의 작품을 소개한 작품이 가장 눈에 뜁니다.

<인터뷰> 허지엔밍(중국작가협회부위원장) : "기존 출판된 책보다 앞서있습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총서도 수준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아동 창작 동화와 계획부터 정리, 출판까지 30년이 걸린 중국 정부 문건집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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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중국의 베스트셀러는 고전
    • 입력 2014-01-27 10:01:21
    • 수정2014-01-27 1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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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 해 중국 국내 베스트셀러를 결정하는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베이징 북페어'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중국 고전이 강세일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1월에 열리는 "베이징 북페어"는 그 해의 중국 출판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국 최대 도서 전입니다. 중국 한 해의 신간 40%가 이 도서 전을 노리고 1월에 출판되는데요,

사흘 간 열린 도서 전에 총 8만 여명이 다녀갔고 주문 규모는 한화 5천 9백 억 원에 이릅니다.

올해는 중국 고전이 중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 청 말 계몽 사상가이자 문학가 인 '량치차오'와 '장자' 등 중국역사문화명인 열 명의 작품을 소개한 작품이 가장 눈에 뜁니다.

<인터뷰> 허지엔밍(중국작가협회부위원장) : "기존 출판된 책보다 앞서있습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총서도 수준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아동 창작 동화와 계획부터 정리, 출판까지 30년이 걸린 중국 정부 문건집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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