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 사냥권 구입 미국인, 살해 위협에 시달려

입력 2014.01.27 (12:47) 수정 2014.01.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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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뿔소를 사냥할 권리를 구입한 미국인이 살해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며 괴로운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리포트>

사냥이 일생의 취미인 코리 놀튼.

경매에서 우리돈으로 3억 7천만원을 내고 나미비아 정부가 발부한 코뿔소 사냥권을 구입했습니다.

그 사실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리(사냥꾼) : "저와 가족을 죽이고 불태우겠다고합니다."

코리는 오히려 자신이 동물 보호주의자라고 주장합니다.

나이든 검은 코뿔소는 번식을 하지 못하면서 어린 코뿔소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코리(사냥꾼) : "나이든 검은 코뿔소는 위험해서 종의 보존을 위해 없애야합니다."

코리는 가족의 신변 보호를 위해 사설 경호팀을 고용하며 코뿔소 사냥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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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뿔소 사냥권 구입 미국인, 살해 위협에 시달려
    • 입력 2014-01-27 13:27:06
    • 수정2014-01-27 14:03:57
    뉴스 12
<앵커 멘트>

코뿔소를 사냥할 권리를 구입한 미국인이 살해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며 괴로운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리포트>

사냥이 일생의 취미인 코리 놀튼.

경매에서 우리돈으로 3억 7천만원을 내고 나미비아 정부가 발부한 코뿔소 사냥권을 구입했습니다.

그 사실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리(사냥꾼) : "저와 가족을 죽이고 불태우겠다고합니다."

코리는 오히려 자신이 동물 보호주의자라고 주장합니다.

나이든 검은 코뿔소는 번식을 하지 못하면서 어린 코뿔소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코리(사냥꾼) : "나이든 검은 코뿔소는 위험해서 종의 보존을 위해 없애야합니다."

코리는 가족의 신변 보호를 위해 사설 경호팀을 고용하며 코뿔소 사냥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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