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새 돈 바꾸기, 은행 창구마다 ‘북적’
입력 2014.01.27 (23:46)
수정 2014.01.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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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이 다가오면서 요즘 신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은행 창구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하기 위해 신권을 교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은행.
신권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녹취> "(신권 바꿔드릴까요?) 고객 : 네...20만원하고 5만원권 넉장... (네, 주세요.) "
설을 맞아 부모님 용돈이나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다 바꿔줄만큼 신권이 넉넉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은행마다 보통 20~30만 원씩 교환 한도를 정해 놓았습니다.
부족한 나머지 아예 한국은행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문(서울 숭인동) : "시중 은행에는 신권 바꾸기 쉽지가 않아, 저금 많이 한 사람들한테만 신권을 주더라고."
새 지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겨냥해 일부 백화점은 신권 교환을 홍보행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기욱(직원) : "적지 않은 신권을 준비했는데 백화점 오픈한지 4시간 반만에 벌써 1/3 가량의 신권을 고객님들이 교환해 가셨습니다."
명절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신권을 무한정 찍어낼 수도 없는 노릇.
<인터뷰> 조폐공사 화폐본부 과장 : "은행권 같은 경우는 연간 계획에 따라서 그렇게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신권 구하기 경쟁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새 만원권 지폐의 품귀 현상마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설이 다가오면서 요즘 신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은행 창구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하기 위해 신권을 교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은행.
신권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녹취> "(신권 바꿔드릴까요?) 고객 : 네...20만원하고 5만원권 넉장... (네, 주세요.) "
설을 맞아 부모님 용돈이나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다 바꿔줄만큼 신권이 넉넉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은행마다 보통 20~30만 원씩 교환 한도를 정해 놓았습니다.
부족한 나머지 아예 한국은행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문(서울 숭인동) : "시중 은행에는 신권 바꾸기 쉽지가 않아, 저금 많이 한 사람들한테만 신권을 주더라고."
새 지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겨냥해 일부 백화점은 신권 교환을 홍보행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기욱(직원) : "적지 않은 신권을 준비했는데 백화점 오픈한지 4시간 반만에 벌써 1/3 가량의 신권을 고객님들이 교환해 가셨습니다."
명절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신권을 무한정 찍어낼 수도 없는 노릇.
<인터뷰> 조폐공사 화폐본부 과장 : "은행권 같은 경우는 연간 계획에 따라서 그렇게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신권 구하기 경쟁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새 만원권 지폐의 품귀 현상마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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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앞두고 새 돈 바꾸기, 은행 창구마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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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07:19:43
- 수정2014-01-28 08:20:50
<앵커 멘트>
설이 다가오면서 요즘 신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은행 창구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하기 위해 신권을 교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은행.
신권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녹취> "(신권 바꿔드릴까요?) 고객 : 네...20만원하고 5만원권 넉장... (네, 주세요.) "
설을 맞아 부모님 용돈이나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다 바꿔줄만큼 신권이 넉넉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은행마다 보통 20~30만 원씩 교환 한도를 정해 놓았습니다.
부족한 나머지 아예 한국은행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문(서울 숭인동) : "시중 은행에는 신권 바꾸기 쉽지가 않아, 저금 많이 한 사람들한테만 신권을 주더라고."
새 지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겨냥해 일부 백화점은 신권 교환을 홍보행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기욱(직원) : "적지 않은 신권을 준비했는데 백화점 오픈한지 4시간 반만에 벌써 1/3 가량의 신권을 고객님들이 교환해 가셨습니다."
명절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신권을 무한정 찍어낼 수도 없는 노릇.
<인터뷰> 조폐공사 화폐본부 과장 : "은행권 같은 경우는 연간 계획에 따라서 그렇게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신권 구하기 경쟁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새 만원권 지폐의 품귀 현상마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설이 다가오면서 요즘 신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은행 창구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하기 위해 신권을 교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은행.
신권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녹취> "(신권 바꿔드릴까요?) 고객 : 네...20만원하고 5만원권 넉장... (네, 주세요.) "
설을 맞아 부모님 용돈이나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다 바꿔줄만큼 신권이 넉넉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은행마다 보통 20~30만 원씩 교환 한도를 정해 놓았습니다.
부족한 나머지 아예 한국은행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문(서울 숭인동) : "시중 은행에는 신권 바꾸기 쉽지가 않아, 저금 많이 한 사람들한테만 신권을 주더라고."
새 지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겨냥해 일부 백화점은 신권 교환을 홍보행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기욱(직원) : "적지 않은 신권을 준비했는데 백화점 오픈한지 4시간 반만에 벌써 1/3 가량의 신권을 고객님들이 교환해 가셨습니다."
명절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신권을 무한정 찍어낼 수도 없는 노릇.
<인터뷰> 조폐공사 화폐본부 과장 : "은행권 같은 경우는 연간 계획에 따라서 그렇게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신권 구하기 경쟁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새 만원권 지폐의 품귀 현상마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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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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