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구를 걷기 위해” 미 국무부에서 해마다 발간하는 공식 문섭니다.
이 문서의 2010년판인데요, 아시아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와 함께 표기돼있습니다.
2011년판부터는 명칭이 없는 지도를 쓰거나 아예 지도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동해 일본해 병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역의 기본 명칭은 일본해라고 한 뒤 한일 양국이 이 문제에 합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지난해 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가장 곤란해진 쪽은 미국입니다.
일본의 군국주의 우경화를 은근슬쩍 지원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계획이 아베 총리의 선을 넘는 행보로 명분을 잃고, 한-일 관계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 한중일 주재 미국 대사가 서울에서 회동을 했고, 케리 미 국무장관은 다음달 일본을 빼고 한국과 중국만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이 동북아 외교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먼저 일본의 우경화에 제동부터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문서의 2010년판인데요, 아시아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와 함께 표기돼있습니다.
2011년판부터는 명칭이 없는 지도를 쓰거나 아예 지도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동해 일본해 병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역의 기본 명칭은 일본해라고 한 뒤 한일 양국이 이 문제에 합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지난해 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가장 곤란해진 쪽은 미국입니다.
일본의 군국주의 우경화를 은근슬쩍 지원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계획이 아베 총리의 선을 넘는 행보로 명분을 잃고, 한-일 관계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 한중일 주재 미국 대사가 서울에서 회동을 했고, 케리 미 국무장관은 다음달 일본을 빼고 한국과 중국만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이 동북아 외교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먼저 일본의 우경화에 제동부터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로벌24 클로징]
-
- 입력 2014-01-28 18:29:24
- 수정2014-01-28 18:30:29

“안전한 지구를 걷기 위해” 미 국무부에서 해마다 발간하는 공식 문섭니다.
이 문서의 2010년판인데요, 아시아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와 함께 표기돼있습니다.
2011년판부터는 명칭이 없는 지도를 쓰거나 아예 지도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동해 일본해 병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역의 기본 명칭은 일본해라고 한 뒤 한일 양국이 이 문제에 합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지난해 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가장 곤란해진 쪽은 미국입니다.
일본의 군국주의 우경화를 은근슬쩍 지원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계획이 아베 총리의 선을 넘는 행보로 명분을 잃고, 한-일 관계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 한중일 주재 미국 대사가 서울에서 회동을 했고, 케리 미 국무장관은 다음달 일본을 빼고 한국과 중국만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이 동북아 외교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먼저 일본의 우경화에 제동부터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문서의 2010년판인데요, 아시아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와 함께 표기돼있습니다.
2011년판부터는 명칭이 없는 지도를 쓰거나 아예 지도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동해 일본해 병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역의 기본 명칭은 일본해라고 한 뒤 한일 양국이 이 문제에 합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지난해 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가장 곤란해진 쪽은 미국입니다.
일본의 군국주의 우경화를 은근슬쩍 지원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계획이 아베 총리의 선을 넘는 행보로 명분을 잃고, 한-일 관계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 한중일 주재 미국 대사가 서울에서 회동을 했고, 케리 미 국무장관은 다음달 일본을 빼고 한국과 중국만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이 동북아 외교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먼저 일본의 우경화에 제동부터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