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환자 94%가 여성…40대 이상 조심”
입력 2014.01.30 (00:07)
수정 2014.01.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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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치 않은 증상, 흔히 '오줌소태'라고 하죠?
바로 방광염인데요,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인데, 특히 40대 이상은 만성 방광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녹취> 김모 씨(48살/방광염 환자) : "소변은 마려운데 일이 끝나지 않으면 좀 참다가 가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다보니까 배가 사르르 아프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 방광염, 실제로 한해 방광염 환자 150여만 명 가운데 94%가 여성입니다.
남성은 요도가 약 15cm로 길지만, 여성은 3cm에 불과해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66%를 차지하는데, 임신과 출산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권성원(교수/차병원 비뇨기과) : "(출산 후에는)방광도 탈장과 같이 밑으로 처져요. 그러면 오줌을 다 눠도 잔뇨가 남게 돼요. 세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 중 하나예요."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과로와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은 삼가야 합니다.
또,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방광 내에서 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적당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치 않은 증상, 흔히 '오줌소태'라고 하죠?
바로 방광염인데요,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인데, 특히 40대 이상은 만성 방광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녹취> 김모 씨(48살/방광염 환자) : "소변은 마려운데 일이 끝나지 않으면 좀 참다가 가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다보니까 배가 사르르 아프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 방광염, 실제로 한해 방광염 환자 150여만 명 가운데 94%가 여성입니다.
남성은 요도가 약 15cm로 길지만, 여성은 3cm에 불과해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66%를 차지하는데, 임신과 출산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권성원(교수/차병원 비뇨기과) : "(출산 후에는)방광도 탈장과 같이 밑으로 처져요. 그러면 오줌을 다 눠도 잔뇨가 남게 돼요. 세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 중 하나예요."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과로와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은 삼가야 합니다.
또,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방광 내에서 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적당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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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30 10:35:54
- 수정2014-01-30 1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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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치 않은 증상, 흔히 '오줌소태'라고 하죠?
바로 방광염인데요,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인데, 특히 40대 이상은 만성 방광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녹취> 김모 씨(48살/방광염 환자) : "소변은 마려운데 일이 끝나지 않으면 좀 참다가 가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다보니까 배가 사르르 아프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 방광염, 실제로 한해 방광염 환자 150여만 명 가운데 94%가 여성입니다.
남성은 요도가 약 15cm로 길지만, 여성은 3cm에 불과해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66%를 차지하는데, 임신과 출산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권성원(교수/차병원 비뇨기과) : "(출산 후에는)방광도 탈장과 같이 밑으로 처져요. 그러면 오줌을 다 눠도 잔뇨가 남게 돼요. 세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 중 하나예요."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과로와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은 삼가야 합니다.
또,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방광 내에서 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적당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치 않은 증상, 흔히 '오줌소태'라고 하죠?
바로 방광염인데요,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인데, 특히 40대 이상은 만성 방광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녹취> 김모 씨(48살/방광염 환자) : "소변은 마려운데 일이 끝나지 않으면 좀 참다가 가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다보니까 배가 사르르 아프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 방광염, 실제로 한해 방광염 환자 150여만 명 가운데 94%가 여성입니다.
남성은 요도가 약 15cm로 길지만, 여성은 3cm에 불과해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66%를 차지하는데, 임신과 출산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권성원(교수/차병원 비뇨기과) : "(출산 후에는)방광도 탈장과 같이 밑으로 처져요. 그러면 오줌을 다 눠도 잔뇨가 남게 돼요. 세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 중 하나예요."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과로와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은 삼가야 합니다.
또,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방광 내에서 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적당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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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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