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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버지니아 ‘동해병기’ 법안, 하원소위 통과
입력 2014.01.31 (06:58) 수정 2014.01.31 (09:0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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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버지니아 주 의회가 추진중인 동해 병기 법안이 하루 연기 끝에 하원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막후 한일 외교전도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에서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하는 법안이 버지니아 주 하원 첫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하원 교육위 소위 소속 의원 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찬성 5표, 반대 4표로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전날 찬반 동수가 나오면서 혹시 부결되는 것 아니냐던 우려를 하룻만에 말끔히 해소시켰습니다.

하원의 첫 라운드를 넘어서기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일본 대사까지 직접 나서 적극적인 로비에 나서면서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같은 소속의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 통과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사사에 주미 일본 대사는 지난해 12월 버지니아 주지사에게 법안 통과를 막아달라는 서한을 보낸데 이어 주지사 참모들도 소위 의원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법안 통과에는 우리 대사관의 지원도 한몫했습니다.

특히 안호영 주미 대사가 회의가 열리는 리치몬드를 직접 찾아 매컬리프 주지사와 의회 하원의장을 잇따라 만나 법안 통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안호영(주미 대사) : "우리 교민들의 관심사이고 그래서 중요하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동해 병기 문제는 이제 법안을 뛰어넘어 한일 양국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미 버지니아 ‘동해병기’ 법안, 하원소위 통과
    • 입력 2014-01-31 07:01:30
    • 수정2014-01-31 09:00:1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버지니아 주 의회가 추진중인 동해 병기 법안이 하루 연기 끝에 하원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막후 한일 외교전도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에서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하는 법안이 버지니아 주 하원 첫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하원 교육위 소위 소속 의원 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찬성 5표, 반대 4표로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전날 찬반 동수가 나오면서 혹시 부결되는 것 아니냐던 우려를 하룻만에 말끔히 해소시켰습니다.

하원의 첫 라운드를 넘어서기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일본 대사까지 직접 나서 적극적인 로비에 나서면서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같은 소속의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 통과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사사에 주미 일본 대사는 지난해 12월 버지니아 주지사에게 법안 통과를 막아달라는 서한을 보낸데 이어 주지사 참모들도 소위 의원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법안 통과에는 우리 대사관의 지원도 한몫했습니다.

특히 안호영 주미 대사가 회의가 열리는 리치몬드를 직접 찾아 매컬리프 주지사와 의회 하원의장을 잇따라 만나 법안 통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안호영(주미 대사) : "우리 교민들의 관심사이고 그래서 중요하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동해 병기 문제는 이제 법안을 뛰어넘어 한일 양국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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