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회, 채식주의자 급속도 확산
입력 2014.01.31 (09:50)
수정 2014.01.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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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시지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을 거부하는 채식주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금까진 대도시의 고학력 젊은 여성들이 채식 흐름을 주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쳐 채식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핑크(채식주의자) : "가축 대량사육 등 여러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인터뷰> 폰 크라이엔(채식주의자) : " (채식을 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기분도 좋아요."
1993년만 해도 독일에서 채식주의자는 50만 명도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7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두부 버거, 야채 양념 등 채소만 들어간 제품도 속속 등장하면서 업계 매출도 연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등뼈가 들어가 있는 젤라틴, 동물지방이 들어있는 향신료 등 식재료 곳곳에 아무런 표기 없이 동물성 성분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관련 법규 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시지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을 거부하는 채식주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금까진 대도시의 고학력 젊은 여성들이 채식 흐름을 주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쳐 채식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핑크(채식주의자) : "가축 대량사육 등 여러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인터뷰> 폰 크라이엔(채식주의자) : " (채식을 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기분도 좋아요."
1993년만 해도 독일에서 채식주의자는 50만 명도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7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두부 버거, 야채 양념 등 채소만 들어간 제품도 속속 등장하면서 업계 매출도 연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등뼈가 들어가 있는 젤라틴, 동물지방이 들어있는 향신료 등 식재료 곳곳에 아무런 표기 없이 동물성 성분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관련 법규 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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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사회, 채식주의자 급속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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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31 09:52:21
- 수정2014-01-31 10:00:52
<앵커 멘트>
소시지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을 거부하는 채식주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금까진 대도시의 고학력 젊은 여성들이 채식 흐름을 주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쳐 채식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핑크(채식주의자) : "가축 대량사육 등 여러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인터뷰> 폰 크라이엔(채식주의자) : " (채식을 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기분도 좋아요."
1993년만 해도 독일에서 채식주의자는 50만 명도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7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두부 버거, 야채 양념 등 채소만 들어간 제품도 속속 등장하면서 업계 매출도 연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등뼈가 들어가 있는 젤라틴, 동물지방이 들어있는 향신료 등 식재료 곳곳에 아무런 표기 없이 동물성 성분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관련 법규 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시지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을 거부하는 채식주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금까진 대도시의 고학력 젊은 여성들이 채식 흐름을 주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쳐 채식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핑크(채식주의자) : "가축 대량사육 등 여러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인터뷰> 폰 크라이엔(채식주의자) : " (채식을 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기분도 좋아요."
1993년만 해도 독일에서 채식주의자는 50만 명도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7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두부 버거, 야채 양념 등 채소만 들어간 제품도 속속 등장하면서 업계 매출도 연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등뼈가 들어가 있는 젤라틴, 동물지방이 들어있는 향신료 등 식재료 곳곳에 아무런 표기 없이 동물성 성분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관련 법규 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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