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단기 알바 봇물…용돈 벌고 경험 쌓고

입력 2014.01.31 (09:52) 수정 2014.01.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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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명절엔 제수용품과 선물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이 분주한데요.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최재훈 군.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식품코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훈(대형마트 아르바이트생) : "쌀도 20kg씩 나르고 물건도 양이 많아서 약간 힘든 감이 있긴 한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선물세트 판매장도 마찬가지.

<녹취> "안녕하세요. 00김세트 보고 가세요. 지금 3+1 행사중입니다."

직원 2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단기 아르바이트입니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이곳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채용된 단기 아르바이트만 모두 만명이 넘습니다.

밀려드는 설 선물 배송도 아르바이트 직원의 몫입니다.

<녹취> "선물세트 배송 나왔습니다. (아, 예 고맙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요. 편히 쉬세요."

도매 시장 교통 정리에도 아르바이트생이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세호(청주시 도매시장 담당) : "평소보다 교통량이 5배 증가하니까 교통정체가 굉장히 극심합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생을 쓰게 됐습니다."

사람 품이 많이 필요한 설을 맞아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가 나면서 젊은이들이 용돈도 벌고 경험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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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단기 알바 봇물…용돈 벌고 경험 쌓고
    • 입력 2014-01-31 09:53:22
    • 수정2014-01-31 1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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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명절엔 제수용품과 선물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이 분주한데요.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최재훈 군.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식품코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훈(대형마트 아르바이트생) : "쌀도 20kg씩 나르고 물건도 양이 많아서 약간 힘든 감이 있긴 한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선물세트 판매장도 마찬가지.

<녹취> "안녕하세요. 00김세트 보고 가세요. 지금 3+1 행사중입니다."

직원 2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단기 아르바이트입니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이곳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채용된 단기 아르바이트만 모두 만명이 넘습니다.

밀려드는 설 선물 배송도 아르바이트 직원의 몫입니다.

<녹취> "선물세트 배송 나왔습니다. (아, 예 고맙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요. 편히 쉬세요."

도매 시장 교통 정리에도 아르바이트생이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세호(청주시 도매시장 담당) : "평소보다 교통량이 5배 증가하니까 교통정체가 굉장히 극심합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생을 쓰게 됐습니다."

사람 품이 많이 필요한 설을 맞아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가 나면서 젊은이들이 용돈도 벌고 경험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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