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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총살”…‘처형 명단’ 재외공관에 송부
입력 2014.01.31 (21:17) 수정 2014.01.31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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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 대사들 인터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장성택이 총살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관료의 장성택 관련 언급은 이례적입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의 2인자에서 수갑을 찬 사형수로 전락한 장성택, 이례적으로 공개된 이 사진 이후, 처형 방식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심지어 개에 물려 숨졌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그의 최후는 총살이었습니다.

<인터뷰> 현학봉(영국 주재 북한 대사) : "장성택은 총살당했습니다."

현 대사는 영국 스카이뉴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장 씨의 처형 이유가 `권력 남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금 유용 등 여러 차례 중대 범죄를 저질렀고, 당이 이를 용서했지만, 이번에는 수용 한도를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장 씨 가족과 친척 처형설에 대해서는 `조작'이라고 부인했지만, 확답은 하지 못했습니다.

또,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는 선고된 15년 형기를 마쳐야 하고, 사면 가능성은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이 장성택 등 처형한 16명의 명단을 이달 초 재외공관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처형 방식에 대한 인터뷰와 처형자 명단 통보 같은 이례적인 행동은 외화벌이 사업에서 장성택 세력이 제거됐다는 것을 알리고,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장성택 총살”…‘처형 명단’ 재외공관에 송부
    • 입력 2014-01-31 21:18:42
    • 수정2014-01-31 22:04:56
    뉴스 9
<앵커 멘트>

해외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 대사들 인터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장성택이 총살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관료의 장성택 관련 언급은 이례적입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의 2인자에서 수갑을 찬 사형수로 전락한 장성택, 이례적으로 공개된 이 사진 이후, 처형 방식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심지어 개에 물려 숨졌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그의 최후는 총살이었습니다.

<인터뷰> 현학봉(영국 주재 북한 대사) : "장성택은 총살당했습니다."

현 대사는 영국 스카이뉴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장 씨의 처형 이유가 `권력 남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금 유용 등 여러 차례 중대 범죄를 저질렀고, 당이 이를 용서했지만, 이번에는 수용 한도를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장 씨 가족과 친척 처형설에 대해서는 `조작'이라고 부인했지만, 확답은 하지 못했습니다.

또,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는 선고된 15년 형기를 마쳐야 하고, 사면 가능성은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이 장성택 등 처형한 16명의 명단을 이달 초 재외공관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처형 방식에 대한 인터뷰와 처형자 명단 통보 같은 이례적인 행동은 외화벌이 사업에서 장성택 세력이 제거됐다는 것을 알리고,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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