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 안 간다” 20대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입력 2014.02.01 (07:10)
수정 2014.02.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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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날인 어제 세배를 가지 않겠다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량 넉 대가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지하차도 입구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부딪힌 차량을 뒤따라 오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앞차와 추돌하면서 모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집안 전체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81살 서모씨가 숨지고 부인 74살 김 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전북 남원시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돼 있던 차량 두 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할머니 집에 세배를 가지 않는다며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황 모씨를 조사 중입니다.
황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들 25살 황 모씨에게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할머니 집에 함께 가자고 말했다가 아들 황 씨가 욕설을 하며 대들자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설 날인 어제 세배를 가지 않겠다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량 넉 대가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지하차도 입구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부딪힌 차량을 뒤따라 오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앞차와 추돌하면서 모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집안 전체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81살 서모씨가 숨지고 부인 74살 김 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전북 남원시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돼 있던 차량 두 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할머니 집에 세배를 가지 않는다며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황 모씨를 조사 중입니다.
황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들 25살 황 모씨에게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할머니 집에 함께 가자고 말했다가 아들 황 씨가 욕설을 하며 대들자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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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배 안 간다” 20대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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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1 07:14:09
- 수정2014-02-01 11:18:06
![](/data/news/2014/02/01/2800110_90.jpg)
<앵커 멘트>
설 날인 어제 세배를 가지 않겠다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량 넉 대가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지하차도 입구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부딪힌 차량을 뒤따라 오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앞차와 추돌하면서 모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집안 전체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81살 서모씨가 숨지고 부인 74살 김 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전북 남원시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돼 있던 차량 두 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할머니 집에 세배를 가지 않는다며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황 모씨를 조사 중입니다.
황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들 25살 황 모씨에게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할머니 집에 함께 가자고 말했다가 아들 황 씨가 욕설을 하며 대들자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설 날인 어제 세배를 가지 않겠다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량 넉 대가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지하차도 입구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부딪힌 차량을 뒤따라 오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앞차와 추돌하면서 모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집안 전체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81살 서모씨가 숨지고 부인 74살 김 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전북 남원시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돼 있던 차량 두 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할머니 집에 세배를 가지 않는다며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황 모씨를 조사 중입니다.
황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들 25살 황 모씨에게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할머니 집에 함께 가자고 말했다가 아들 황 씨가 욕설을 하며 대들자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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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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