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암 환자, 2030년에는 54% 증가 예상”
입력 2014.02.05 (06:48)
수정 2014.02.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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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가 세계 암의 날이었죠.
암의 날을 정한 건 암이 그만큼 만연해 있다는 건데요.
전 세계에서 한 해 8백만 명 이상이 암으로 숨졌고 앞으로도 암 발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방암 퇴치 캠페인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이 파키스탄의 한 건물에 걸렸습니다.
유방암에 대한 언급조차 금기시되어온 사회분위기속에 파키스탄에서 유방암에 걸려 숨지는 여성은 해마다 4만 여명.
더이상 암 진단과 치료를 늦춰선 안된다는 절박함에 금기도 깼습니다.
<녹취> 하산(암 전문의) :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려주는 국가적 통계조차 없습니다."
해마다 전세계 암 발병자 수는 급격히 늘어 오는 2030년에는 2천백60만 명, 2012년에 비해 54%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암 사망자 수는 2030년에 가면 천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암 발병의 60%, 사망자의 70%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에 몰렸습니다.
<녹취> 와일드 (WHO 국제암연구센터 소장) : "특히 가난한 나라들은 해마다 암 발병이 두배씩 늘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별로는 남자는 폐암,전립선암,직장암 순이었고 여자는 유방암이 가장 많고, 직장암,폐암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암 발병 증가에따라 급증하는 암 치료비용은 선진국들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암 치료 등 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도 우리돈 천26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어제가 세계 암의 날이었죠.
암의 날을 정한 건 암이 그만큼 만연해 있다는 건데요.
전 세계에서 한 해 8백만 명 이상이 암으로 숨졌고 앞으로도 암 발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방암 퇴치 캠페인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이 파키스탄의 한 건물에 걸렸습니다.
유방암에 대한 언급조차 금기시되어온 사회분위기속에 파키스탄에서 유방암에 걸려 숨지는 여성은 해마다 4만 여명.
더이상 암 진단과 치료를 늦춰선 안된다는 절박함에 금기도 깼습니다.
<녹취> 하산(암 전문의) :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려주는 국가적 통계조차 없습니다."
해마다 전세계 암 발병자 수는 급격히 늘어 오는 2030년에는 2천백60만 명, 2012년에 비해 54%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암 사망자 수는 2030년에 가면 천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암 발병의 60%, 사망자의 70%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에 몰렸습니다.
<녹취> 와일드 (WHO 국제암연구센터 소장) : "특히 가난한 나라들은 해마다 암 발병이 두배씩 늘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별로는 남자는 폐암,전립선암,직장암 순이었고 여자는 유방암이 가장 많고, 직장암,폐암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암 발병 증가에따라 급증하는 암 치료비용은 선진국들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암 치료 등 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도 우리돈 천26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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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암 환자, 2030년에는 54%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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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5 06:51:03
- 수정2014-02-05 07:24:38
<앵커 멘트>
어제가 세계 암의 날이었죠.
암의 날을 정한 건 암이 그만큼 만연해 있다는 건데요.
전 세계에서 한 해 8백만 명 이상이 암으로 숨졌고 앞으로도 암 발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방암 퇴치 캠페인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이 파키스탄의 한 건물에 걸렸습니다.
유방암에 대한 언급조차 금기시되어온 사회분위기속에 파키스탄에서 유방암에 걸려 숨지는 여성은 해마다 4만 여명.
더이상 암 진단과 치료를 늦춰선 안된다는 절박함에 금기도 깼습니다.
<녹취> 하산(암 전문의) :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려주는 국가적 통계조차 없습니다."
해마다 전세계 암 발병자 수는 급격히 늘어 오는 2030년에는 2천백60만 명, 2012년에 비해 54%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암 사망자 수는 2030년에 가면 천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암 발병의 60%, 사망자의 70%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에 몰렸습니다.
<녹취> 와일드 (WHO 국제암연구센터 소장) : "특히 가난한 나라들은 해마다 암 발병이 두배씩 늘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별로는 남자는 폐암,전립선암,직장암 순이었고 여자는 유방암이 가장 많고, 직장암,폐암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암 발병 증가에따라 급증하는 암 치료비용은 선진국들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암 치료 등 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도 우리돈 천26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어제가 세계 암의 날이었죠.
암의 날을 정한 건 암이 그만큼 만연해 있다는 건데요.
전 세계에서 한 해 8백만 명 이상이 암으로 숨졌고 앞으로도 암 발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방암 퇴치 캠페인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이 파키스탄의 한 건물에 걸렸습니다.
유방암에 대한 언급조차 금기시되어온 사회분위기속에 파키스탄에서 유방암에 걸려 숨지는 여성은 해마다 4만 여명.
더이상 암 진단과 치료를 늦춰선 안된다는 절박함에 금기도 깼습니다.
<녹취> 하산(암 전문의) :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려주는 국가적 통계조차 없습니다."
해마다 전세계 암 발병자 수는 급격히 늘어 오는 2030년에는 2천백60만 명, 2012년에 비해 54%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암 사망자 수는 2030년에 가면 천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암 발병의 60%, 사망자의 70%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에 몰렸습니다.
<녹취> 와일드 (WHO 국제암연구센터 소장) : "특히 가난한 나라들은 해마다 암 발병이 두배씩 늘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별로는 남자는 폐암,전립선암,직장암 순이었고 여자는 유방암이 가장 많고, 직장암,폐암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암 발병 증가에따라 급증하는 암 치료비용은 선진국들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암 치료 등 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도 우리돈 천26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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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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