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옆방 이웃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 검거

입력 2014.02.05 (07:37) 수정 2014.02.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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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웃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입니다.

이곳에 사는 44살 중국동포 김 모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또다른 중국동포 55살 최 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최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당시 김 씨와 최 씨 모두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승용차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자동차 파편들이 도로 여기저기 흩어져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 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한 도로에서 38살 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신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폐지더미가 불에 타 까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구리시의 한 폐지전문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탓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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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원 옆방 이웃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 검거
    • 입력 2014-02-05 07:40:17
    • 수정2014-02-05 0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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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웃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입니다.

이곳에 사는 44살 중국동포 김 모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또다른 중국동포 55살 최 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최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당시 김 씨와 최 씨 모두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승용차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자동차 파편들이 도로 여기저기 흩어져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 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한 도로에서 38살 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신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폐지더미가 불에 타 까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구리시의 한 폐지전문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탓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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