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⅓ “소치 안전 우려…TV 통해 시청”
입력 2014.02.05 (16:24)
수정 2014.0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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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의 ⅓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안전을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시장조사기관 GfK와 합동으로 지난달 17∼21일 미국 성인 1천6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어선 1억 5천800만명이 TV나 온라인을 통해 소치 올림픽을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특히 응답자의 33%는 개막 이틀 전까지 테러와 납치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회를 끝까지 안전하게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안전 보장을 확고하게 믿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고, 46%는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올림픽을 적극 시청하겠다고 답한 쪽은 장년층이었다.
50세 이상 응답자 중 65%가 올림픽을 챙겨보겠다고 답한 반면 50세 미만 중 적극 시청 의사를 나타낸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올림픽 시청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80% 이상이 TV로 올림픽을 보겠다고 밝혔고, 17%만이 온라인 생중계를 택했다.
전체의 35%는 온라인으로 올림픽 경기 결과를 보겠다고 답했으며, 20%만이 신문에서 정보를 얻겠다고 응답했다.
40세 미만 응답자 중 9%만이 신문을 중시한 데 반해 40세 이상 장년층에서는 37%가 신문이 전하는 결과를 신뢰했다.
응답자 중 백인의 61%가 올림픽 적극 시청 의사를 나타냈지만 백인이 아닌 경우 43%만이 그같이 답했다.
연간 수입 10만 달러(약 1억 780만원) 이상을 버는 중산층의 69%가 올림픽 시청을 바랐고, 가장 좋아하는 종목으로 24%가 피겨 스케이팅을 꼽았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선호도는 적극 시청층에서 35%로 상승했다.
연령별로 40세 이상 장년층의 45%가 피겨 스케이팅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한 반면 40세 미만 소장층에서는 스노보드(12%)를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았다.
AP통신은 시장조사기관 GfK와 합동으로 지난달 17∼21일 미국 성인 1천6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어선 1억 5천800만명이 TV나 온라인을 통해 소치 올림픽을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특히 응답자의 33%는 개막 이틀 전까지 테러와 납치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회를 끝까지 안전하게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안전 보장을 확고하게 믿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고, 46%는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올림픽을 적극 시청하겠다고 답한 쪽은 장년층이었다.
50세 이상 응답자 중 65%가 올림픽을 챙겨보겠다고 답한 반면 50세 미만 중 적극 시청 의사를 나타낸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올림픽 시청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80% 이상이 TV로 올림픽을 보겠다고 밝혔고, 17%만이 온라인 생중계를 택했다.
전체의 35%는 온라인으로 올림픽 경기 결과를 보겠다고 답했으며, 20%만이 신문에서 정보를 얻겠다고 응답했다.
40세 미만 응답자 중 9%만이 신문을 중시한 데 반해 40세 이상 장년층에서는 37%가 신문이 전하는 결과를 신뢰했다.
응답자 중 백인의 61%가 올림픽 적극 시청 의사를 나타냈지만 백인이 아닌 경우 43%만이 그같이 답했다.
연간 수입 10만 달러(약 1억 780만원) 이상을 버는 중산층의 69%가 올림픽 시청을 바랐고, 가장 좋아하는 종목으로 24%가 피겨 스케이팅을 꼽았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선호도는 적극 시청층에서 35%로 상승했다.
연령별로 40세 이상 장년층의 45%가 피겨 스케이팅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한 반면 40세 미만 소장층에서는 스노보드(12%)를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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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민 ⅓ “소치 안전 우려…TV 통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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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5 16:24:08
- 수정2014-02-05 17:19:36
미국 국민의 ⅓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안전을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시장조사기관 GfK와 합동으로 지난달 17∼21일 미국 성인 1천6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어선 1억 5천800만명이 TV나 온라인을 통해 소치 올림픽을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특히 응답자의 33%는 개막 이틀 전까지 테러와 납치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회를 끝까지 안전하게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안전 보장을 확고하게 믿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고, 46%는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올림픽을 적극 시청하겠다고 답한 쪽은 장년층이었다.
50세 이상 응답자 중 65%가 올림픽을 챙겨보겠다고 답한 반면 50세 미만 중 적극 시청 의사를 나타낸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올림픽 시청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80% 이상이 TV로 올림픽을 보겠다고 밝혔고, 17%만이 온라인 생중계를 택했다.
전체의 35%는 온라인으로 올림픽 경기 결과를 보겠다고 답했으며, 20%만이 신문에서 정보를 얻겠다고 응답했다.
40세 미만 응답자 중 9%만이 신문을 중시한 데 반해 40세 이상 장년층에서는 37%가 신문이 전하는 결과를 신뢰했다.
응답자 중 백인의 61%가 올림픽 적극 시청 의사를 나타냈지만 백인이 아닌 경우 43%만이 그같이 답했다.
연간 수입 10만 달러(약 1억 780만원) 이상을 버는 중산층의 69%가 올림픽 시청을 바랐고, 가장 좋아하는 종목으로 24%가 피겨 스케이팅을 꼽았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선호도는 적극 시청층에서 35%로 상승했다.
연령별로 40세 이상 장년층의 45%가 피겨 스케이팅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한 반면 40세 미만 소장층에서는 스노보드(12%)를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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