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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치 동계올림픽
열악한 환경 속 잇단 소동 ‘허술한 소치’
입력 2014.02.05 (21:47) 수정 2014.02.05 (22:3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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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동계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곳곳에서 준비 부족을 드러내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취재진들은 잇따른 대피 소동과 함께 전력난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공원 인근의 미디어 숙소촌.

현지 시각 오늘 새벽 5시쯤 한 숙소 동에서 요란스레 화재경보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대피 방송까지 나오면서 수십 명이 놀라서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러나, 소방차는 커녕 안전 요원조차 출동하지 않아 취재진들은 20여 분 넘게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결국 오작동으로 드러났지만, 어제 새벽 1시쯤 또 다른 숙소동에서도 화재 경보가 울리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보안 요원 : "그건 단순한 점검이었습니다.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어요. 그게 전부입니다."

게다가 일부 숙소에선 계속해서 누런 수돗물이 나오는가 하면, 엘리베이터나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력난도 큰 문제입니다.

각국 방송단이 입주한 국제방송센터에도 지금까지 4차례 이상 예고 없이 전원이 차단돼 정전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테러 위협에 이어 곳곳에서 허술한 준비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각국 취재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 열악한 환경 속 잇단 소동 ‘허술한 소치’
    • 입력 2014-02-05 21:48:54
    • 수정2014-02-05 22:32:38
    뉴스 9
<앵커 멘트>

소치 동계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곳곳에서 준비 부족을 드러내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취재진들은 잇따른 대피 소동과 함께 전력난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공원 인근의 미디어 숙소촌.

현지 시각 오늘 새벽 5시쯤 한 숙소 동에서 요란스레 화재경보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대피 방송까지 나오면서 수십 명이 놀라서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러나, 소방차는 커녕 안전 요원조차 출동하지 않아 취재진들은 20여 분 넘게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결국 오작동으로 드러났지만, 어제 새벽 1시쯤 또 다른 숙소동에서도 화재 경보가 울리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보안 요원 : "그건 단순한 점검이었습니다.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어요. 그게 전부입니다."

게다가 일부 숙소에선 계속해서 누런 수돗물이 나오는가 하면, 엘리베이터나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력난도 큰 문제입니다.

각국 방송단이 입주한 국제방송센터에도 지금까지 4차례 이상 예고 없이 전원이 차단돼 정전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테러 위협에 이어 곳곳에서 허술한 준비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각국 취재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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