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소치 입성’…다음은 평창!

입력 2014.02.05 (21:49) 수정 2014.02.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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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의 개막을 알릴 성화가 드디어 소치 현지에 도착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평창도 성화 봉송에 참여해 차기 개최지의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을 밝혀줄 횃불이 드디어 소치에 입성했습니다.

개최 도시 주민들은 전통 의상과 흥겨운 공연으로 성화 맞이에 나섰고,축제 같은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소치 시민 : "올림픽이 다가온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기대됩니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는 김진선 평창 동계 조직위원장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소치 시내 200m 구간을 달리며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진선(2018 평창 동계 조직위원장) : "소치 올림픽이 시작되는구나 생각됩니다. 평창도 잘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로 뛰었습니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시작된 성화 봉송은 러시아 전역 6만 5천km을 달리는 대장정을 거쳤습니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장 거리입니다.

사상 첫 우주 봉송을 거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지 넉 달여 만에 개최 도시의 품에 안겼습니다.

올림픽 도시에 도착한 성화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 내내 지구촌의 겨울 축제를 환하게 밝히게 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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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성화 ‘소치 입성’…다음은 평창!
    • 입력 2014-02-05 21:51:56
    • 수정2014-02-05 22: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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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의 개막을 알릴 성화가 드디어 소치 현지에 도착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평창도 성화 봉송에 참여해 차기 개최지의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을 밝혀줄 횃불이 드디어 소치에 입성했습니다.

개최 도시 주민들은 전통 의상과 흥겨운 공연으로 성화 맞이에 나섰고,축제 같은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소치 시민 : "올림픽이 다가온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기대됩니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는 김진선 평창 동계 조직위원장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소치 시내 200m 구간을 달리며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진선(2018 평창 동계 조직위원장) : "소치 올림픽이 시작되는구나 생각됩니다. 평창도 잘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로 뛰었습니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시작된 성화 봉송은 러시아 전역 6만 5천km을 달리는 대장정을 거쳤습니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장 거리입니다.

사상 첫 우주 봉송을 거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지 넉 달여 만에 개최 도시의 품에 안겼습니다.

올림픽 도시에 도착한 성화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 내내 지구촌의 겨울 축제를 환하게 밝히게 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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