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개막’

입력 2014.02.08 (06:54) 수정 2014.02.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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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를린 영화제가 개막돼 20여 편의 영화가 최고상인 황금 곰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입니다.

아역 배우 김유정이 일본의 731부대 만행을 다룬 미국 영화에 출연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7일 미니 앨범을 들고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수 선미씨가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한다며 두 장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하얀색 옷을 입고 창틀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과 보름달 아래 지붕에 앉아있는 모습의 사진인데요

우아함, 창백함, 단아함 등에다 풋풋한 섹시미로 돌아올 가수 선미의 활약에 소속사측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합니다.

아역배우 김유정이 룸 731이라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이 생체 실험을 위해 설립했던 731부대를 소재로 다룬 미국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하는 군요

김유정은 일본군 강제 수용소에 갇힌 10대 소녀 웨이역을 맡아 일제의 악행에 희생을 당하는 연기를 펼칩니다.

칸 베니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개막돼 오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20여 편 정도가 최고상인 황금 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데 보이후드 투맨인타운 어로프트 등의 영화가 황금 곰상 후보로 거론됩니다

올해 우리 영화는 경쟁 부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포럼 부문에서 상영됩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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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대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개막’
    • 입력 2014-02-08 08:23:34
    • 수정2014-02-08 1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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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를린 영화제가 개막돼 20여 편의 영화가 최고상인 황금 곰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입니다.

아역 배우 김유정이 일본의 731부대 만행을 다룬 미국 영화에 출연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7일 미니 앨범을 들고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수 선미씨가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한다며 두 장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하얀색 옷을 입고 창틀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과 보름달 아래 지붕에 앉아있는 모습의 사진인데요

우아함, 창백함, 단아함 등에다 풋풋한 섹시미로 돌아올 가수 선미의 활약에 소속사측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합니다.

아역배우 김유정이 룸 731이라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이 생체 실험을 위해 설립했던 731부대를 소재로 다룬 미국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하는 군요

김유정은 일본군 강제 수용소에 갇힌 10대 소녀 웨이역을 맡아 일제의 악행에 희생을 당하는 연기를 펼칩니다.

칸 베니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개막돼 오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20여 편 정도가 최고상인 황금 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데 보이후드 투맨인타운 어로프트 등의 영화가 황금 곰상 후보로 거론됩니다

올해 우리 영화는 경쟁 부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포럼 부문에서 상영됩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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