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루지 김동현, 싱글 첫날 35위

입력 2014.02.09 (03:36) 수정 2014.02.0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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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국가대표 김동현(23·용인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첫날 경기에서 중간 순위 35위에 올랐다.

김동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810의 기록으로 3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5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 54초207의 기록을 내 36위에 오른 김동현은 2차 시기에서 기록은 54초603으로 떨어졌으나 순위는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동현은 10일 열리는 3·4차 시기에서 30위대 초반 진입을 노린다.

2011년에야 루지에 입문해 태극마크를 단 김동현은 올해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으나 아직 상위권을 노릴 만한 실력은 아니다.

그러나 출전팀이 적고 변수가 많은 단체전 팀 계주에서는 동료들과 힘을 모아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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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올림픽’ 루지 김동현, 싱글 첫날 35위
    • 입력 2014-02-09 03:36:59
    • 수정2014-02-09 03:43:35
    연합뉴스
루지 국가대표 김동현(23·용인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첫날 경기에서 중간 순위 35위에 올랐다. 김동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810의 기록으로 3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5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 54초207의 기록을 내 36위에 오른 김동현은 2차 시기에서 기록은 54초603으로 떨어졌으나 순위는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동현은 10일 열리는 3·4차 시기에서 30위대 초반 진입을 노린다. 2011년에야 루지에 입문해 태극마크를 단 김동현은 올해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으나 아직 상위권을 노릴 만한 실력은 아니다. 그러나 출전팀이 적고 변수가 많은 단체전 팀 계주에서는 동료들과 힘을 모아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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