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소치 개막식 실수에 ‘사륜기 티셔츠’ 판매 눈길
입력 2014.02.10 (07:33)
수정 2014.02.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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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실수가 발생했는데요,
이를 마케팅에 이용한 티셔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시작 10여 분만에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 오른쪽 끝 부분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고 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미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이 이를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명‘사륜기 티셔츠’인데요,
이 티셔츠는 우리나라 돈 약 2만 7000원으로 흰색, 검은색, 회색 등 총 21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대단히 빠르고 창의적이네." "나도 하나 사고 싶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찜질방? 질 낮고 우중충"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비꼬는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 여행 면에 실린 기사는 한 특파원의 한국 방문기 형식이었는데요,
특파원은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때를 밀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질 낮고 좀 우중충하지만 저녁에 과음하고 밤을 보내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찜질방은 대체로 깨끗하지만 우아하지는 않으며, 널브러진 사람들로 종종 가득 차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용자들이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찜질 복을 입는 것에 대해선 교도소 옷 같다고 비꼬았는데요,
누리꾼들은“우리 문화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꼬다니.”라며 씁쓸해했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듯."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 문어가 찾아줘
2년 반 전에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를 문어가 찾아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남 여수에 사는 백명술 씨는 지난해 말 바다에서 조업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눈을 의심했는데요,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발로 잡아올린 문어들 사이에서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는 액정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검은색 몸체는 부분적으로 부식됐지만 아내가 달아 준 한 돈짜리 순금 돼지모양의 액세서리가 그대로 달려 있어 자신의 휴대전화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문어가 휴대폰을 찾아주다니, 신기하네.” “휴대폰 찾아준 문어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실수가 발생했는데요,
이를 마케팅에 이용한 티셔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시작 10여 분만에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 오른쪽 끝 부분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고 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미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이 이를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명‘사륜기 티셔츠’인데요,
이 티셔츠는 우리나라 돈 약 2만 7000원으로 흰색, 검은색, 회색 등 총 21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대단히 빠르고 창의적이네." "나도 하나 사고 싶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찜질방? 질 낮고 우중충"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비꼬는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 여행 면에 실린 기사는 한 특파원의 한국 방문기 형식이었는데요,
특파원은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때를 밀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질 낮고 좀 우중충하지만 저녁에 과음하고 밤을 보내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찜질방은 대체로 깨끗하지만 우아하지는 않으며, 널브러진 사람들로 종종 가득 차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용자들이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찜질 복을 입는 것에 대해선 교도소 옷 같다고 비꼬았는데요,
누리꾼들은“우리 문화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꼬다니.”라며 씁쓸해했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듯."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 문어가 찾아줘
2년 반 전에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를 문어가 찾아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남 여수에 사는 백명술 씨는 지난해 말 바다에서 조업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눈을 의심했는데요,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발로 잡아올린 문어들 사이에서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는 액정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검은색 몸체는 부분적으로 부식됐지만 아내가 달아 준 한 돈짜리 순금 돼지모양의 액세서리가 그대로 달려 있어 자신의 휴대전화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문어가 휴대폰을 찾아주다니, 신기하네.” “휴대폰 찾아준 문어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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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0 07:39:49
- 수정2014-02-10 0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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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실수가 발생했는데요,
이를 마케팅에 이용한 티셔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시작 10여 분만에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 오른쪽 끝 부분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고 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미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이 이를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명‘사륜기 티셔츠’인데요,
이 티셔츠는 우리나라 돈 약 2만 7000원으로 흰색, 검은색, 회색 등 총 21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대단히 빠르고 창의적이네." "나도 하나 사고 싶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찜질방? 질 낮고 우중충"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비꼬는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 여행 면에 실린 기사는 한 특파원의 한국 방문기 형식이었는데요,
특파원은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때를 밀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질 낮고 좀 우중충하지만 저녁에 과음하고 밤을 보내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찜질방은 대체로 깨끗하지만 우아하지는 않으며, 널브러진 사람들로 종종 가득 차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용자들이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찜질 복을 입는 것에 대해선 교도소 옷 같다고 비꼬았는데요,
누리꾼들은“우리 문화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꼬다니.”라며 씁쓸해했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듯."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 문어가 찾아줘
2년 반 전에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를 문어가 찾아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남 여수에 사는 백명술 씨는 지난해 말 바다에서 조업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눈을 의심했는데요,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발로 잡아올린 문어들 사이에서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는 액정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검은색 몸체는 부분적으로 부식됐지만 아내가 달아 준 한 돈짜리 순금 돼지모양의 액세서리가 그대로 달려 있어 자신의 휴대전화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문어가 휴대폰을 찾아주다니, 신기하네.” “휴대폰 찾아준 문어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실수가 발생했는데요,
이를 마케팅에 이용한 티셔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시작 10여 분만에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 오른쪽 끝 부분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고 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미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이 이를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명‘사륜기 티셔츠’인데요,
이 티셔츠는 우리나라 돈 약 2만 7000원으로 흰색, 검은색, 회색 등 총 21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대단히 빠르고 창의적이네." "나도 하나 사고 싶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찜질방? 질 낮고 우중충"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비꼬는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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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은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때를 밀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질 낮고 좀 우중충하지만 저녁에 과음하고 밤을 보내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찜질방은 대체로 깨끗하지만 우아하지는 않으며, 널브러진 사람들로 종종 가득 차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용자들이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찜질 복을 입는 것에 대해선 교도소 옷 같다고 비꼬았는데요,
누리꾼들은“우리 문화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꼬다니.”라며 씁쓸해했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듯."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 문어가 찾아줘
2년 반 전에 바다에 빠뜨린 휴대전화를 문어가 찾아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남 여수에 사는 백명술 씨는 지난해 말 바다에서 조업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눈을 의심했는데요,
2년 반 전 바다에 빠뜨린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발로 잡아올린 문어들 사이에서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는 액정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검은색 몸체는 부분적으로 부식됐지만 아내가 달아 준 한 돈짜리 순금 돼지모양의 액세서리가 그대로 달려 있어 자신의 휴대전화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문어가 휴대폰을 찾아주다니, 신기하네.” “휴대폰 찾아준 문어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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