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스키 회플-리슈, 슈퍼복합 2연패 달성

입력 2014.02.10 (22:03) 수정 2014.0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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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키의 '강호' 마리아 회플-리슈(30)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슈퍼복합에 2연패를 달성했다.

회플-리슈는 10일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슈퍼복합에서 활강과 회전 합계 2분34초6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슈퍼복합과 회전 우승을 차지한 회플-리슈는 첫 경기인 슈퍼복합에서 타이틀을 굳게 지키며 '다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린지 본(미국)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회플-리슈는 여자 스키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됐다. 개막식에서는 독일의 기수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활강에서 1분43초72로 5위에 오른 회플-리슈는 회전에서 50초90으로 3위에 올라 합계에서 선두로 나섰다.

니콜레 호스프(오스트리아·2분35초02)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줄리아 맨커소(미국·2분35초1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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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스키 회플-리슈, 슈퍼복합 2연패 달성
    • 입력 2014-02-10 22:03:44
    • 수정2014-02-17 10:12:52
    연합뉴스
여자 스키의 '강호' 마리아 회플-리슈(30)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슈퍼복합에 2연패를 달성했다.

회플-리슈는 10일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슈퍼복합에서 활강과 회전 합계 2분34초6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슈퍼복합과 회전 우승을 차지한 회플-리슈는 첫 경기인 슈퍼복합에서 타이틀을 굳게 지키며 '다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린지 본(미국)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회플-리슈는 여자 스키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됐다. 개막식에서는 독일의 기수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활강에서 1분43초72로 5위에 오른 회플-리슈는 회전에서 50초90으로 3위에 올라 합계에서 선두로 나섰다.

니콜레 호스프(오스트리아·2분35초02)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줄리아 맨커소(미국·2분35초1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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