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윤형빈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깁니다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연예가 클로즈업!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됐던 소식~

연예가 클로즈업!

먼저, 경사스런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녹취> 윤형빈(개그맨) : "내이름은 왕비호야!"

왕비호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윤형빈씨가 격투기선수로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9일, 윤형빈씨의 격투기 데뷔무대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녹취> 사회자 : "윤형빈 선수가 출전합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드디어, 라이트급에 출전하는 윤형빈씨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경기 전 떨릴 법도 한데, 윤형빈씨의 컨디션 최상이었습니다~

윤형빈씨는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하루 7-8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관리를 해왔는데요.

이 경기를 위해 하루 만에 무려 6kg의 체중감량으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경기!!

윤형빈씨의 상대는 일본의 격투기 선수 타카야 츠쿠다였는데요~

축구 한일전만큼 현장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경기 초반 거세게 몰아붙이는 상대의 주먹에 잠시 고전하는 윤형빈씨

이경규씨와 이훈씨 등 지켜보는 동료들 조차 애가 타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1라운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윤형빈씨의 펀치가 상대에게 적중하는데요

그리고 연이은 공격에 경기는 윤형빈씨의 TKO 승리로 종료 됐습니다!

소감 한마디 들어볼까요?

<녹취>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선수) : "오른손 주먹에 걸리는 느낌이 났어요. 끝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달려들었던게 주요했던 것 같고요."

이렇듯, 윤형빈씨의 땀과 열정으로 거머쥔 값진 승리의 기쁨이었고요~

<녹취>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선수) : "나의 요정 정경미 포에버"

더불어, 윤형빈-정경미 부부에게 연이은 경사가 생겼는데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이의 태명은‘튼튼이’로 현재 임신 8주차라고하는데요~

올해 9월, 출산예정이라고 하니 정경미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녹취> 송옥숙(배우) : "저게 지금 나랑 냉전하겠다는거야?"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옥숙씨가 갑상선암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송옥숙씨는 지난 해 9월께 갑상선 암 발병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촬영 중인 드라마를 끝까지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로 버텨냈다고 합니다.

현재, 송옥숙씨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꾸준한 병원치료와 약물치료,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배우, 송옥숙씨의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연예계 사건 소식입니다

<녹취> 김대성(개그맨) : "제가 여기서 차를 한 대 구입했는데~ 뭔가 조금 문제가 있어서 돈으로 바꾸러왔어요~"

<녹취> 송병철(개그맨) : "죄송한데 이거 돈으로 바꿔 드릴 수가 없습니다"

TV에서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는데요~

그룹 부활의 전 멤버, 정동하씨가 중고차 매매 사기혐의로 피소 됐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 정동하씨 소유의 ‘N’사 외제차를 구입한 박 모씨가 피해 보상 소송을 낸 상황인데요

두 사람은 인터넷의 한 중고차 매매 커뮤니티를 통해서 거래를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구매자 박 모씨는 차량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차량 거래비 8천만원과 정신적피해보상비 1천만원을 포함해 총 9천만원을 요구했고 정동하씨측은 거래 시, 자동차 상태에 관해 충분한 사전고지를 했으므로 받아드릴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그러자, 박모씨는 지난 1월 13일 소송 대리인을 통해 <사실조회신청서>를 인천 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에 정동하씨측은 소송이 계속 된다면 그에 따른 맞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뜨거운 소식하면 소치 동계올림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 열정 넘치는 현장에 스타들이 빠질 수 없겠죠

그 주인공은~?

<녹취> 강호동(방송인) : "모두 사활을 걸고 합니까? 아니면 2차전을 위해 아껴 둡니까? "

이 익숙한 목소리~ 누구인지 눈치채셨나요?

바로,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맹활약중인 국민 MC 강호동씨~ 그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객원 해설위원 자격으로 중계에 참여했는데요.

<우리동네예체능> 팀과 함께 소치에 입성한 강호동씨~ 소감 어떠세요?

<녹취> 강호동(방송인) : "중계를 하게 돼서 너무나도 영광스럽고요. 긴장되고 흥분되고 또 떨립니다~신납니다!"

강호동씨는 지난 10일과 11일에 진행된 남-녀 500M 스피드스케이팅 중계에 참여했는데요~

쉽고 친근한 해설로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었죠

<녹취> 강호동(방송인) : "시청자 입장에서 질문드리고 싶은게요~ 500M를 34초대에 주파하는거 아닙니까? 그럼 제일 빠를 때 시속 몇 km로 달리는 겁니까? 이렇게 부정 출발하면 어떻게 됩니까? 무엇보다도 단거리다 보니 스타트가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

시청자들이 궁금할법한 질문을 물어보며 맞춤형 해설을 했는데요~

더불어, 이상화선수의 첫 금메달을 따는 순간도 함께 했습니다!

<녹취> 강호동(방송인) :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 이상화 선수가 4년동안 꿈꿔왔던 그 꿈은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꿈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객원 해설가로 깜짝 변신한 강호동씨였고요~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하겠습니다.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됐던 소식만 전해드리는 연예가 클로즈업!

다음주에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