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박물관에 ‘싱크홀’이? 외
입력 2014.02.13 (11:10)
수정 2014.02.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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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켄터키주의 한 박물관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자동차 8대가 땅에 묻혔습니다.
<리포트>
움푹 파인 웅덩이가 자동차를 삼켜버렸습니다.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이른바 '싱크 홀'이 생긴 건데요,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고급 스포츠카 8대가깊이 9미터, 폭 12미터의 웅덩이 아래로 떨어져 부서졌습니다.
사고 당시 박물관은 비어 있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석유 공장을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켜
하얀 베개에 찍힌 흑백 사진.
천장에 달려있는 팸플릿.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예술센터는 원래 오래된 석유 공장이었는데요.
쿠바 출신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과 예술 작업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인데요.
오늘 개장하는 이 예술센터의 입장료는 2천 원 정도입니다.
수족관에 희귀 ‘알비노 악어’ 등장
프랑스 아쿠아리움에 새로운 식구가 왔습니다.
온몸이 하얀 새끼악어 '알비노' 두 마린데요.
전 세계에 이,삼십 마리 밖에 없는 희귀종입니다.
<인터뷰> 미셸 이녜트(수족관 대표) :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지 못하는데, 색소가 없기 때문에 하얍니다."
알비노 악어는 야생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든데요.
피부가 하얘서 쉽게 눈에 띄고, 자외선에도 민감해 햇볕에 직접 노출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새끼 악어들의 이름은 관람객들이 직접 지어줄 예정입니다.
눈물 흘리는 마리아상
이스라엘의 한 가정집.
여러 명이 성모 마리아 상을 둘러싸고 노래를 부르며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조각상을 자세히 보니 눈물을 흘린 듯 눈가가 젖어 있습니다.
실은 물이 아닌 기름인데요.
사람들은 이러한 특이 현상을 좋은 징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각상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2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 가정집을 방문했다네요.
날아가는 지폐 주워주는 행인들
바람에 여기저기 휘날리는 것은 다름 아닌 지폐입니다!
곧 길가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돈을 줍는데요.
슬쩍할 법도 한데 은행 안으로 들어가 돌려줍니다.
중국에서 한 부부가 서로 돈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바람이 부는 바람에 돈이 날아간 건데요.
날아간 돈 350여 만 원 중에서 345만 원을 되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미국 켄터키주의 한 박물관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자동차 8대가 땅에 묻혔습니다.
<리포트>
움푹 파인 웅덩이가 자동차를 삼켜버렸습니다.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이른바 '싱크 홀'이 생긴 건데요,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고급 스포츠카 8대가깊이 9미터, 폭 12미터의 웅덩이 아래로 떨어져 부서졌습니다.
사고 당시 박물관은 비어 있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석유 공장을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켜
하얀 베개에 찍힌 흑백 사진.
천장에 달려있는 팸플릿.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예술센터는 원래 오래된 석유 공장이었는데요.
쿠바 출신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과 예술 작업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인데요.
오늘 개장하는 이 예술센터의 입장료는 2천 원 정도입니다.
수족관에 희귀 ‘알비노 악어’ 등장
프랑스 아쿠아리움에 새로운 식구가 왔습니다.
온몸이 하얀 새끼악어 '알비노' 두 마린데요.
전 세계에 이,삼십 마리 밖에 없는 희귀종입니다.
<인터뷰> 미셸 이녜트(수족관 대표) :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지 못하는데, 색소가 없기 때문에 하얍니다."
알비노 악어는 야생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든데요.
피부가 하얘서 쉽게 눈에 띄고, 자외선에도 민감해 햇볕에 직접 노출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새끼 악어들의 이름은 관람객들이 직접 지어줄 예정입니다.
눈물 흘리는 마리아상
이스라엘의 한 가정집.
여러 명이 성모 마리아 상을 둘러싸고 노래를 부르며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조각상을 자세히 보니 눈물을 흘린 듯 눈가가 젖어 있습니다.
실은 물이 아닌 기름인데요.
사람들은 이러한 특이 현상을 좋은 징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각상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2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 가정집을 방문했다네요.
날아가는 지폐 주워주는 행인들
바람에 여기저기 휘날리는 것은 다름 아닌 지폐입니다!
곧 길가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돈을 줍는데요.
슬쩍할 법도 한데 은행 안으로 들어가 돌려줍니다.
중국에서 한 부부가 서로 돈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바람이 부는 바람에 돈이 날아간 건데요.
날아간 돈 350여 만 원 중에서 345만 원을 되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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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10:14:59
- 수정2014-02-13 1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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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의 한 박물관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자동차 8대가 땅에 묻혔습니다.
<리포트>
움푹 파인 웅덩이가 자동차를 삼켜버렸습니다.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이른바 '싱크 홀'이 생긴 건데요,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고급 스포츠카 8대가깊이 9미터, 폭 12미터의 웅덩이 아래로 떨어져 부서졌습니다.
사고 당시 박물관은 비어 있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석유 공장을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켜
하얀 베개에 찍힌 흑백 사진.
천장에 달려있는 팸플릿.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예술센터는 원래 오래된 석유 공장이었는데요.
쿠바 출신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과 예술 작업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인데요.
오늘 개장하는 이 예술센터의 입장료는 2천 원 정도입니다.
수족관에 희귀 ‘알비노 악어’ 등장
프랑스 아쿠아리움에 새로운 식구가 왔습니다.
온몸이 하얀 새끼악어 '알비노' 두 마린데요.
전 세계에 이,삼십 마리 밖에 없는 희귀종입니다.
<인터뷰> 미셸 이녜트(수족관 대표) :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지 못하는데, 색소가 없기 때문에 하얍니다."
알비노 악어는 야생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든데요.
피부가 하얘서 쉽게 눈에 띄고, 자외선에도 민감해 햇볕에 직접 노출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새끼 악어들의 이름은 관람객들이 직접 지어줄 예정입니다.
눈물 흘리는 마리아상
이스라엘의 한 가정집.
여러 명이 성모 마리아 상을 둘러싸고 노래를 부르며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조각상을 자세히 보니 눈물을 흘린 듯 눈가가 젖어 있습니다.
실은 물이 아닌 기름인데요.
사람들은 이러한 특이 현상을 좋은 징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각상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2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 가정집을 방문했다네요.
날아가는 지폐 주워주는 행인들
바람에 여기저기 휘날리는 것은 다름 아닌 지폐입니다!
곧 길가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돈을 줍는데요.
슬쩍할 법도 한데 은행 안으로 들어가 돌려줍니다.
중국에서 한 부부가 서로 돈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바람이 부는 바람에 돈이 날아간 건데요.
날아간 돈 350여 만 원 중에서 345만 원을 되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미국 켄터키주의 한 박물관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자동차 8대가 땅에 묻혔습니다.
<리포트>
움푹 파인 웅덩이가 자동차를 삼켜버렸습니다.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이른바 '싱크 홀'이 생긴 건데요,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고급 스포츠카 8대가깊이 9미터, 폭 12미터의 웅덩이 아래로 떨어져 부서졌습니다.
사고 당시 박물관은 비어 있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석유 공장을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켜
하얀 베개에 찍힌 흑백 사진.
천장에 달려있는 팸플릿.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예술센터는 원래 오래된 석유 공장이었는데요.
쿠바 출신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과 예술 작업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인데요.
오늘 개장하는 이 예술센터의 입장료는 2천 원 정도입니다.
수족관에 희귀 ‘알비노 악어’ 등장
프랑스 아쿠아리움에 새로운 식구가 왔습니다.
온몸이 하얀 새끼악어 '알비노' 두 마린데요.
전 세계에 이,삼십 마리 밖에 없는 희귀종입니다.
<인터뷰> 미셸 이녜트(수족관 대표) :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지 못하는데, 색소가 없기 때문에 하얍니다."
알비노 악어는 야생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든데요.
피부가 하얘서 쉽게 눈에 띄고, 자외선에도 민감해 햇볕에 직접 노출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새끼 악어들의 이름은 관람객들이 직접 지어줄 예정입니다.
눈물 흘리는 마리아상
이스라엘의 한 가정집.
여러 명이 성모 마리아 상을 둘러싸고 노래를 부르며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조각상을 자세히 보니 눈물을 흘린 듯 눈가가 젖어 있습니다.
실은 물이 아닌 기름인데요.
사람들은 이러한 특이 현상을 좋은 징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각상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2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 가정집을 방문했다네요.
날아가는 지폐 주워주는 행인들
바람에 여기저기 휘날리는 것은 다름 아닌 지폐입니다!
곧 길가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돈을 줍는데요.
슬쩍할 법도 한데 은행 안으로 들어가 돌려줍니다.
중국에서 한 부부가 서로 돈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바람이 부는 바람에 돈이 날아간 건데요.
날아간 돈 350여 만 원 중에서 345만 원을 되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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