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보다 사람이 한 수 위
입력 2014.02.14 (12:53)
수정 2014.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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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컴퓨터와 프로 바둑 기사의 바둑 대결이 열렸는데요.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리포트>
바둑의 전당인 일본 기원.
올해 19살인 '히라타 도모야' 3단과 컴퓨터 바둑 소프트웨어 '젠'의 대결이 열렸습니다.
'젠'은 컴퓨터 바둑 세계대회에서 40여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강력한 소프트웨어인데요.
드디어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검은 돌과 흰 돌을 번갈아 두면서 집 싸움을 벌이는 바둑.
이번 대국에는 가로세로, 아홉 줄의 작은 바둑판이 사용됐습니다.
보통 사용되는 열아홉 줄의 바둑판은 '수'가 361가지나 되는데 반해 체스는 20가지, 일본 장기는 30가지밖에 안됩니다.
때문에 열아홉 줄로 대결을 하면 컴퓨터가 도저히 따라가질 못합니다.
따라서 이번 대국은 인공지능으로 인간과 얼마나 승부가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터뷰> 가토 히데키('젠' 개발팀 대표):"큰 목표는 인간과 같은 논리적인 사고, 연역적 사고를 집어넣는 겁니다."
결국 인간의 감성과 판단력 앞에 컴퓨터가 2번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 컴퓨터와 프로 바둑 기사의 바둑 대결이 열렸는데요.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리포트>
바둑의 전당인 일본 기원.
올해 19살인 '히라타 도모야' 3단과 컴퓨터 바둑 소프트웨어 '젠'의 대결이 열렸습니다.
'젠'은 컴퓨터 바둑 세계대회에서 40여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강력한 소프트웨어인데요.
드디어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검은 돌과 흰 돌을 번갈아 두면서 집 싸움을 벌이는 바둑.
이번 대국에는 가로세로, 아홉 줄의 작은 바둑판이 사용됐습니다.
보통 사용되는 열아홉 줄의 바둑판은 '수'가 361가지나 되는데 반해 체스는 20가지, 일본 장기는 30가지밖에 안됩니다.
때문에 열아홉 줄로 대결을 하면 컴퓨터가 도저히 따라가질 못합니다.
따라서 이번 대국은 인공지능으로 인간과 얼마나 승부가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터뷰> 가토 히데키('젠' 개발팀 대표):"큰 목표는 인간과 같은 논리적인 사고, 연역적 사고를 집어넣는 겁니다."
결국 인간의 감성과 판단력 앞에 컴퓨터가 2번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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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보다 사람이 한 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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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14 13:23:48

<앵커 멘트>
얼마 전 컴퓨터와 프로 바둑 기사의 바둑 대결이 열렸는데요.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리포트>
바둑의 전당인 일본 기원.
올해 19살인 '히라타 도모야' 3단과 컴퓨터 바둑 소프트웨어 '젠'의 대결이 열렸습니다.
'젠'은 컴퓨터 바둑 세계대회에서 40여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강력한 소프트웨어인데요.
드디어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검은 돌과 흰 돌을 번갈아 두면서 집 싸움을 벌이는 바둑.
이번 대국에는 가로세로, 아홉 줄의 작은 바둑판이 사용됐습니다.
보통 사용되는 열아홉 줄의 바둑판은 '수'가 361가지나 되는데 반해 체스는 20가지, 일본 장기는 30가지밖에 안됩니다.
때문에 열아홉 줄로 대결을 하면 컴퓨터가 도저히 따라가질 못합니다.
따라서 이번 대국은 인공지능으로 인간과 얼마나 승부가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터뷰> 가토 히데키('젠' 개발팀 대표):"큰 목표는 인간과 같은 논리적인 사고, 연역적 사고를 집어넣는 겁니다."
결국 인간의 감성과 판단력 앞에 컴퓨터가 2번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 컴퓨터와 프로 바둑 기사의 바둑 대결이 열렸는데요.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리포트>
바둑의 전당인 일본 기원.
올해 19살인 '히라타 도모야' 3단과 컴퓨터 바둑 소프트웨어 '젠'의 대결이 열렸습니다.
'젠'은 컴퓨터 바둑 세계대회에서 40여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강력한 소프트웨어인데요.
드디어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검은 돌과 흰 돌을 번갈아 두면서 집 싸움을 벌이는 바둑.
이번 대국에는 가로세로, 아홉 줄의 작은 바둑판이 사용됐습니다.
보통 사용되는 열아홉 줄의 바둑판은 '수'가 361가지나 되는데 반해 체스는 20가지, 일본 장기는 30가지밖에 안됩니다.
때문에 열아홉 줄로 대결을 하면 컴퓨터가 도저히 따라가질 못합니다.
따라서 이번 대국은 인공지능으로 인간과 얼마나 승부가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터뷰> 가토 히데키('젠' 개발팀 대표):"큰 목표는 인간과 같은 논리적인 사고, 연역적 사고를 집어넣는 겁니다."
결국 인간의 감성과 판단력 앞에 컴퓨터가 2번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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