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천장부터…10초 만에 지붕 붕괴
입력 2014.02.18 (21:06)
수정 2014.02.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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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붕괴는 무대 위 천장부터 이뤄져 10초 만에 지붕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악몽과 같았던 붕괴 순간을 주아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격을 맞은 듯 내려앉은 지붕.
조립식 패널 지붕이 여기저기 휘어지고 찢겨져 있습니다.
사고 당시 순식간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강당 안은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훈(부산외대 아시아대학) : "둥두둥 계속 이렇게 무너져가지고 사람들 다 한번에 나가다가 다친 사람도 있고, 무너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떨어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인터뷰> 정현우(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인도어학부) : "비명 지르고 앞에서 '뛰어,뛰어,뛰어' 그러길래 그냥 바로 뒤돌아서 아무 생각없이 뛰었거든요."
사고 직전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행사가 한창이었는데, 갑자기 무대 위쪽부터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붕괴가 시작되자 50cm의 눈을 이고 있던 지붕은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대쪽에서부터 무너져 내린 강당 지붕은 10초도 채 되지 않아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붕은 v자 형으로 무너졌고, 무너진 구조물이 출입구를 막아 학생들은 탈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희망찬 캠퍼스 생활을 그렸던 신입생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환영회장은 악몽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붕괴는 무대 위 천장부터 이뤄져 10초 만에 지붕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악몽과 같았던 붕괴 순간을 주아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격을 맞은 듯 내려앉은 지붕.
조립식 패널 지붕이 여기저기 휘어지고 찢겨져 있습니다.
사고 당시 순식간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강당 안은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훈(부산외대 아시아대학) : "둥두둥 계속 이렇게 무너져가지고 사람들 다 한번에 나가다가 다친 사람도 있고, 무너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떨어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인터뷰> 정현우(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인도어학부) : "비명 지르고 앞에서 '뛰어,뛰어,뛰어' 그러길래 그냥 바로 뒤돌아서 아무 생각없이 뛰었거든요."
사고 직전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행사가 한창이었는데, 갑자기 무대 위쪽부터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붕괴가 시작되자 50cm의 눈을 이고 있던 지붕은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대쪽에서부터 무너져 내린 강당 지붕은 10초도 채 되지 않아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붕은 v자 형으로 무너졌고, 무너진 구조물이 출입구를 막아 학생들은 탈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희망찬 캠퍼스 생활을 그렸던 신입생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환영회장은 악몽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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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위 천장부터…10초 만에 지붕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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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8 21:07:16
- 수정2014-02-18 2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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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는 무대 위 천장부터 이뤄져 10초 만에 지붕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악몽과 같았던 붕괴 순간을 주아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격을 맞은 듯 내려앉은 지붕.
조립식 패널 지붕이 여기저기 휘어지고 찢겨져 있습니다.
사고 당시 순식간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강당 안은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훈(부산외대 아시아대학) : "둥두둥 계속 이렇게 무너져가지고 사람들 다 한번에 나가다가 다친 사람도 있고, 무너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떨어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인터뷰> 정현우(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인도어학부) : "비명 지르고 앞에서 '뛰어,뛰어,뛰어' 그러길래 그냥 바로 뒤돌아서 아무 생각없이 뛰었거든요."
사고 직전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행사가 한창이었는데, 갑자기 무대 위쪽부터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붕괴가 시작되자 50cm의 눈을 이고 있던 지붕은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대쪽에서부터 무너져 내린 강당 지붕은 10초도 채 되지 않아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붕은 v자 형으로 무너졌고, 무너진 구조물이 출입구를 막아 학생들은 탈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희망찬 캠퍼스 생활을 그렸던 신입생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환영회장은 악몽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붕괴는 무대 위 천장부터 이뤄져 10초 만에 지붕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악몽과 같았던 붕괴 순간을 주아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격을 맞은 듯 내려앉은 지붕.
조립식 패널 지붕이 여기저기 휘어지고 찢겨져 있습니다.
사고 당시 순식간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강당 안은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훈(부산외대 아시아대학) : "둥두둥 계속 이렇게 무너져가지고 사람들 다 한번에 나가다가 다친 사람도 있고, 무너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떨어져서 다친 사람도 있고."
<인터뷰> 정현우(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인도어학부) : "비명 지르고 앞에서 '뛰어,뛰어,뛰어' 그러길래 그냥 바로 뒤돌아서 아무 생각없이 뛰었거든요."
사고 직전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행사가 한창이었는데, 갑자기 무대 위쪽부터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붕괴가 시작되자 50cm의 눈을 이고 있던 지붕은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대쪽에서부터 무너져 내린 강당 지붕은 10초도 채 되지 않아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붕은 v자 형으로 무너졌고, 무너진 구조물이 출입구를 막아 학생들은 탈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희망찬 캠퍼스 생활을 그렸던 신입생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환영회장은 악몽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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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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