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건 속 구조대 투혼으로 큰 참사 막아
입력 2014.02.18 (21:12)
수정 2014.02.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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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조대원들의 노력도 학생들을 구해내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은 이들의 헌신이 더 큰 참사를 막았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도로를 뚫고 구급차가 속속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추가 붕괴 위험도 크지만 구조대원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부상자를 끌어냅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를 건물잔해를 헤치고 마침내 생존자를 구해냅니다.
<인터뷰> 김재근(중앙응급환자 이송단) : "바로 아비규환 속에 신임소리 들리고 살려달라는 소리도 들리고. 무작정 들어가서 구조를 해가지고 가까운 21세기 병원에 후송을 하고."
무너진 지붕에 파묻힌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습니다.
어지럽게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를 하나씩 치워가며 구조작업은 밤을 꼬박 새워야 했습니다.
지붕이 무너지면서 뒤틀려 열리지 않던 문을 소방관들이 재빨리 개방하면서 그나마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은 12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학태(경주소방서장) : "상당히 악조건이었습니다.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럽고. 우리 구조대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안전하게 유도를 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투혼을 불사른 구조대원들.
이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있던 학생 100여 명을 구해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구조대원들의 노력도 학생들을 구해내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은 이들의 헌신이 더 큰 참사를 막았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도로를 뚫고 구급차가 속속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추가 붕괴 위험도 크지만 구조대원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부상자를 끌어냅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를 건물잔해를 헤치고 마침내 생존자를 구해냅니다.
<인터뷰> 김재근(중앙응급환자 이송단) : "바로 아비규환 속에 신임소리 들리고 살려달라는 소리도 들리고. 무작정 들어가서 구조를 해가지고 가까운 21세기 병원에 후송을 하고."
무너진 지붕에 파묻힌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습니다.
어지럽게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를 하나씩 치워가며 구조작업은 밤을 꼬박 새워야 했습니다.
지붕이 무너지면서 뒤틀려 열리지 않던 문을 소방관들이 재빨리 개방하면서 그나마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은 12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학태(경주소방서장) : "상당히 악조건이었습니다.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럽고. 우리 구조대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안전하게 유도를 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투혼을 불사른 구조대원들.
이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있던 학생 100여 명을 구해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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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조건 속 구조대 투혼으로 큰 참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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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8 21:13:16
- 수정2014-02-18 22:15:22

<앵커 멘트>
구조대원들의 노력도 학생들을 구해내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은 이들의 헌신이 더 큰 참사를 막았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도로를 뚫고 구급차가 속속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추가 붕괴 위험도 크지만 구조대원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부상자를 끌어냅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를 건물잔해를 헤치고 마침내 생존자를 구해냅니다.
<인터뷰> 김재근(중앙응급환자 이송단) : "바로 아비규환 속에 신임소리 들리고 살려달라는 소리도 들리고. 무작정 들어가서 구조를 해가지고 가까운 21세기 병원에 후송을 하고."
무너진 지붕에 파묻힌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습니다.
어지럽게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를 하나씩 치워가며 구조작업은 밤을 꼬박 새워야 했습니다.
지붕이 무너지면서 뒤틀려 열리지 않던 문을 소방관들이 재빨리 개방하면서 그나마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은 12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학태(경주소방서장) : "상당히 악조건이었습니다.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럽고. 우리 구조대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안전하게 유도를 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투혼을 불사른 구조대원들.
이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있던 학생 100여 명을 구해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구조대원들의 노력도 학생들을 구해내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은 이들의 헌신이 더 큰 참사를 막았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도로를 뚫고 구급차가 속속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추가 붕괴 위험도 크지만 구조대원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부상자를 끌어냅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를 건물잔해를 헤치고 마침내 생존자를 구해냅니다.
<인터뷰> 김재근(중앙응급환자 이송단) : "바로 아비규환 속에 신임소리 들리고 살려달라는 소리도 들리고. 무작정 들어가서 구조를 해가지고 가까운 21세기 병원에 후송을 하고."
무너진 지붕에 파묻힌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습니다.
어지럽게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를 하나씩 치워가며 구조작업은 밤을 꼬박 새워야 했습니다.
지붕이 무너지면서 뒤틀려 열리지 않던 문을 소방관들이 재빨리 개방하면서 그나마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은 12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학태(경주소방서장) : "상당히 악조건이었습니다.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럽고. 우리 구조대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안전하게 유도를 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투혼을 불사른 구조대원들.
이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있던 학생 100여 명을 구해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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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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