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례 11시간 만난다”…상봉 진행 과정은?
입력 2014.02.19 (12:13)
수정 2014.02.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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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 이산가족들은 내일부터 각각 사흘간, 모두 6차례씩 헤어진 가족들을 만납니다.
상봉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내용을 심수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차 상봉에 나서는 우리 측 이산가족은 상봉 대상자 83명과 동반 가족 등 140여명입니다.
이산가족들은 내일 오후 1시쯤 금강산에 도착해 숙소인 금강산 호텔에 여장을 풀게 됩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단체상봉 자리에서 꿈에 그리던 북한의 가족들과 첫 만남을 갖습니다.
2시간 동안 혈육의 정을 나눈 가족들은 오후 7시부터 금강산 호텔에서 이뤄지는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다시 만납니다.
금강산에서 첫 밤을 보낸 상봉단은 모래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외금강 호텔에서 개별 상봉 시간을 갖습니다.
이어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오후 4시부터는 가족 단위로 다시 만납니다.
이틀째 오후 상봉은 통상 야외에서 진행하는게 전례였지만, 이번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행사로 대체됩니다.
방북 마지막 날 오전, 1시간의 작별 상봉을 끝으로 남측 상봉단은 2박3일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오후 1시쯤 남쪽으로 귀환길에 오릅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북측 상봉단 88명의 남측 가족 상봉 행사도 이 같은 사흘간의 일정이 반복됩니다.
다만, 일부 상봉 행사는 금강산 호텔이 아닌 북측 상봉단이 숙소로 사용하게 될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내일부터 각각 사흘간, 모두 6차례씩 헤어진 가족들을 만납니다.
상봉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내용을 심수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차 상봉에 나서는 우리 측 이산가족은 상봉 대상자 83명과 동반 가족 등 140여명입니다.
이산가족들은 내일 오후 1시쯤 금강산에 도착해 숙소인 금강산 호텔에 여장을 풀게 됩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단체상봉 자리에서 꿈에 그리던 북한의 가족들과 첫 만남을 갖습니다.
2시간 동안 혈육의 정을 나눈 가족들은 오후 7시부터 금강산 호텔에서 이뤄지는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다시 만납니다.
금강산에서 첫 밤을 보낸 상봉단은 모래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외금강 호텔에서 개별 상봉 시간을 갖습니다.
이어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오후 4시부터는 가족 단위로 다시 만납니다.
이틀째 오후 상봉은 통상 야외에서 진행하는게 전례였지만, 이번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행사로 대체됩니다.
방북 마지막 날 오전, 1시간의 작별 상봉을 끝으로 남측 상봉단은 2박3일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오후 1시쯤 남쪽으로 귀환길에 오릅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북측 상봉단 88명의 남측 가족 상봉 행사도 이 같은 사흘간의 일정이 반복됩니다.
다만, 일부 상봉 행사는 금강산 호텔이 아닌 북측 상봉단이 숙소로 사용하게 될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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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9 12:15:19
- 수정2014-02-19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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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들은 내일부터 각각 사흘간, 모두 6차례씩 헤어진 가족들을 만납니다.
상봉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내용을 심수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차 상봉에 나서는 우리 측 이산가족은 상봉 대상자 83명과 동반 가족 등 140여명입니다.
이산가족들은 내일 오후 1시쯤 금강산에 도착해 숙소인 금강산 호텔에 여장을 풀게 됩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단체상봉 자리에서 꿈에 그리던 북한의 가족들과 첫 만남을 갖습니다.
2시간 동안 혈육의 정을 나눈 가족들은 오후 7시부터 금강산 호텔에서 이뤄지는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다시 만납니다.
금강산에서 첫 밤을 보낸 상봉단은 모래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외금강 호텔에서 개별 상봉 시간을 갖습니다.
이어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오후 4시부터는 가족 단위로 다시 만납니다.
이틀째 오후 상봉은 통상 야외에서 진행하는게 전례였지만, 이번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행사로 대체됩니다.
방북 마지막 날 오전, 1시간의 작별 상봉을 끝으로 남측 상봉단은 2박3일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오후 1시쯤 남쪽으로 귀환길에 오릅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북측 상봉단 88명의 남측 가족 상봉 행사도 이 같은 사흘간의 일정이 반복됩니다.
다만, 일부 상봉 행사는 금강산 호텔이 아닌 북측 상봉단이 숙소로 사용하게 될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내일부터 각각 사흘간, 모두 6차례씩 헤어진 가족들을 만납니다.
상봉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내용을 심수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차 상봉에 나서는 우리 측 이산가족은 상봉 대상자 83명과 동반 가족 등 140여명입니다.
이산가족들은 내일 오후 1시쯤 금강산에 도착해 숙소인 금강산 호텔에 여장을 풀게 됩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단체상봉 자리에서 꿈에 그리던 북한의 가족들과 첫 만남을 갖습니다.
2시간 동안 혈육의 정을 나눈 가족들은 오후 7시부터 금강산 호텔에서 이뤄지는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다시 만납니다.
금강산에서 첫 밤을 보낸 상봉단은 모래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외금강 호텔에서 개별 상봉 시간을 갖습니다.
이어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오후 4시부터는 가족 단위로 다시 만납니다.
이틀째 오후 상봉은 통상 야외에서 진행하는게 전례였지만, 이번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행사로 대체됩니다.
방북 마지막 날 오전, 1시간의 작별 상봉을 끝으로 남측 상봉단은 2박3일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오후 1시쯤 남쪽으로 귀환길에 오릅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북측 상봉단 88명의 남측 가족 상봉 행사도 이 같은 사흘간의 일정이 반복됩니다.
다만, 일부 상봉 행사는 금강산 호텔이 아닌 북측 상봉단이 숙소로 사용하게 될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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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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