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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22일 하이라이트] ‘피겨 여왕’ 김연아 갈라쇼!
입력 2014.02.21 (06:26) 수정 2014.02.21 (06:31)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22일(현지시간)은 '피겨 여왕' 김연아(24)를 정말 떠나 보내는 날이다.

소치올림픽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로 선택한 김연아는 21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공식 경기를 모두 끝냈다.

이제 김연아에게는 2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23일 오전 1시30분)부터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갈라 무대만 남았다.

갈라는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하는 일종의 축하 공연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석연찮은 판정 탓에 올림픽 2연패를 이루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문가는 물론 외신까지도 금메달을 딴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홈 이점을 지나치게 누린 것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연아는 갈라에서 보여줄 마지막 연기에 전 세계에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연아의 갈라프로그램 주제곡은 팝가수 존 레넌이 1971년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한 '이매진(Imagine)'이다.

김연아는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수단의 인권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발매한 앨범(Make Some Noise)에 수록된 캐나다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곡을 선택했다.

김연아는 갈라 주제곡을 발표하면서 "스케이팅 기술이나 아이스쇼의 퍼포먼스 요소보다 곡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강조했다"면서 "평화를 소망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 갈라 입장권은 최고가가 2만3천 루블(약 70만원)임에도 모든 표가 일찌감치 팔릴 만큼 관심이 많다.

한편 한국 봅슬레이는 이날부터 폐막일까지 이틀 동안 남자 4인승 경기에 출전해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한다.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 추월 경기에 걸린 메달의 주인도 이날 결정된다.
  • [소치 22일 하이라이트] ‘피겨 여왕’ 김연아 갈라쇼!
    • 입력 2014-02-21 06:26:49
    • 수정2014-02-21 06:31:55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22일(현지시간)은 '피겨 여왕' 김연아(24)를 정말 떠나 보내는 날이다.

소치올림픽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로 선택한 김연아는 21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공식 경기를 모두 끝냈다.

이제 김연아에게는 2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23일 오전 1시30분)부터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갈라 무대만 남았다.

갈라는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하는 일종의 축하 공연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석연찮은 판정 탓에 올림픽 2연패를 이루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문가는 물론 외신까지도 금메달을 딴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홈 이점을 지나치게 누린 것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연아는 갈라에서 보여줄 마지막 연기에 전 세계에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연아의 갈라프로그램 주제곡은 팝가수 존 레넌이 1971년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한 '이매진(Imagine)'이다.

김연아는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수단의 인권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발매한 앨범(Make Some Noise)에 수록된 캐나다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곡을 선택했다.

김연아는 갈라 주제곡을 발표하면서 "스케이팅 기술이나 아이스쇼의 퍼포먼스 요소보다 곡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강조했다"면서 "평화를 소망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 갈라 입장권은 최고가가 2만3천 루블(약 70만원)임에도 모든 표가 일찌감치 팔릴 만큼 관심이 많다.

한편 한국 봅슬레이는 이날부터 폐막일까지 이틀 동안 남자 4인승 경기에 출전해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한다.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 추월 경기에 걸린 메달의 주인도 이날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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