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수 1명, 올림픽 첫 도핑테스트 적발

입력 2014.02.21 (19:17) 수정 2014.02.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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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선수가 나왔다.

AP 통신은 독일 선수단 가운데 1명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1차 도핑테스트에서 '비정상 반응'이 나와 21일 2차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어떤 선수가 적발됐는지, 테스트가 이뤄진 것이 대회 전인지 대회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 문제를 두고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만약 이 선수가 도핑했다는 것이 확정되면 소치올림픽 첫 도핑 선수가 된다.

소치 올림픽에서는 앞선 대회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보다 14%나 늘어난 2천453건의 도핑테스트가 예정돼 있고, 현재까지 2천건 가까이 실시됐으나 '비정상적'인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금지약물 사용으로 1명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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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선수 1명, 올림픽 첫 도핑테스트 적발
    • 입력 2014-02-21 19:17:41
    • 수정2014-02-21 19:18:35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선수가 나왔다. AP 통신은 독일 선수단 가운데 1명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1차 도핑테스트에서 '비정상 반응'이 나와 21일 2차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어떤 선수가 적발됐는지, 테스트가 이뤄진 것이 대회 전인지 대회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 문제를 두고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만약 이 선수가 도핑했다는 것이 확정되면 소치올림픽 첫 도핑 선수가 된다. 소치 올림픽에서는 앞선 대회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보다 14%나 늘어난 2천453건의 도핑테스트가 예정돼 있고, 현재까지 2천건 가까이 실시됐으나 '비정상적'인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금지약물 사용으로 1명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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