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톰슨,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 금

입력 2014.02.21 (23:44) 수정 2014.02.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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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매리엘 톰슨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톰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에서 팀 동료인 켈시 세르와(캐나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동메달은 스웨덴의 안나 홀름룬드에게 돌아갔다.

스키 크로스 경기는 4∼5명이 한 조로 장애물들이 있는 코스를 질주하는 동안 점프 동작과 추월 경쟁을 펼치는 경기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처음 열렸고, 당시도 캐나다의 애슐레이 매카이버가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4개의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4개, 동메달도 1개를 추가해 총 9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톰슨은 "우리 프리스타일 스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멋지게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4명이서 겨룬 결승에서 동계올림픽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자리를 노린 37세 베테랑 오펠리에 다비드(프랑스)는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스웨덴에 첫 프리스타일 스키 메달을 안긴 홀름룬드는 "이 메달은 매우 특별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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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톰슨,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 금
    • 입력 2014-02-21 23:44:39
    • 수정2014-02-21 23:47:49
    연합뉴스
캐나다의 매리엘 톰슨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톰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에서 팀 동료인 켈시 세르와(캐나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동메달은 스웨덴의 안나 홀름룬드에게 돌아갔다. 스키 크로스 경기는 4∼5명이 한 조로 장애물들이 있는 코스를 질주하는 동안 점프 동작과 추월 경쟁을 펼치는 경기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처음 열렸고, 당시도 캐나다의 애슐레이 매카이버가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4개의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4개, 동메달도 1개를 추가해 총 9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톰슨은 "우리 프리스타일 스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멋지게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4명이서 겨룬 결승에서 동계올림픽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자리를 노린 37세 베테랑 오펠리에 다비드(프랑스)는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스웨덴에 첫 프리스타일 스키 메달을 안긴 홀름룬드는 "이 메달은 매우 특별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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