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팀 추월 결승 진출 ‘은’ 확보…오늘밤 결승

입력 2014.02.22 (17:03) 수정 2014.02.22 (22: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우리나라가 캐나다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오늘 밤 자정, 우리나라는 네덜란드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합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 3명이 400m트랙을 8바퀴 돌며, 상대를 쫓는 팀 추월 경기.

이승훈과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두 바퀴를 돌 때까지 캐나다에 1초 이상 뒤졌지만, 이승훈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4바퀴째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은 3분 42초 32로 캐나다에 3초 정도 앞서,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빙속 팀추월 사상 첫 메달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팀워크로 서로 발맞추고 밀어주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 때 5위에 그쳤던 대표팀은 이승훈을 중심으로 팀을 육성했고, 탄탄한 팀워크로 올 시즌 월드컵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철민(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오늘 한 것 처럼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

오늘 밤 자정, 우리나라는 폴란드를 꺾고 결승에 오른 '세계최강' 네덜란드와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자 팀 추월 결승 진출 ‘은’ 확보…오늘밤 결승
    • 입력 2014-02-22 17:05:24
    • 수정2014-02-22 22:46:45
    뉴스 5
<앵커 멘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우리나라가 캐나다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오늘 밤 자정, 우리나라는 네덜란드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합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 3명이 400m트랙을 8바퀴 돌며, 상대를 쫓는 팀 추월 경기.

이승훈과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두 바퀴를 돌 때까지 캐나다에 1초 이상 뒤졌지만, 이승훈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4바퀴째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은 3분 42초 32로 캐나다에 3초 정도 앞서,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빙속 팀추월 사상 첫 메달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팀워크로 서로 발맞추고 밀어주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 때 5위에 그쳤던 대표팀은 이승훈을 중심으로 팀을 육성했고, 탄탄한 팀워크로 올 시즌 월드컵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철민(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오늘 한 것 처럼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

오늘 밤 자정, 우리나라는 폴란드를 꺾고 결승에 오른 '세계최강' 네덜란드와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