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추기경 서임 축하 미사…“한반도 평화 기원”
입력 2014.02.24 (12:24)
수정 2014.02.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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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의 서임 축하 미사가 어제 바티칸에서 열렸습니다.
염 추기경의 서임에 맞춰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이 문제를 항상 가슴 속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을 위한 축하 미사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려졌습니다.
<녹취> 한국인 신자 대표 기도 :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인터뷰> 황재원(한국 신자) : "한국인을 대표해 올라가 떨리고 감격스러웠어요."
염수정 추기경은 축하 미사 뒤 서임된 다음에 처음으로 주말미사를 로마 한국 신학원에서 집전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남북 문제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건의했다며 모두 같이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교황님께 부탁드렸고 (다른) 추기경님들에게도 부탁드렸습니다."
이와 관련 교황청은 염 추기경의 건의 뒤 있은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 : "남북 두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이 문제는 우리의 마음 속에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황은 또 염 추기경의 서임식에서 한국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명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의 서임 축하 미사가 어제 바티칸에서 열렸습니다.
염 추기경의 서임에 맞춰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이 문제를 항상 가슴 속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을 위한 축하 미사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려졌습니다.
<녹취> 한국인 신자 대표 기도 :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인터뷰> 황재원(한국 신자) : "한국인을 대표해 올라가 떨리고 감격스러웠어요."
염수정 추기경은 축하 미사 뒤 서임된 다음에 처음으로 주말미사를 로마 한국 신학원에서 집전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남북 문제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건의했다며 모두 같이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교황님께 부탁드렸고 (다른) 추기경님들에게도 부탁드렸습니다."
이와 관련 교황청은 염 추기경의 건의 뒤 있은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 : "남북 두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이 문제는 우리의 마음 속에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황은 또 염 추기경의 서임식에서 한국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명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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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추기경 서임 축하 미사…“한반도 평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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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4 12:26:12
- 수정2014-02-24 14:56:59

<앵커 멘트>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의 서임 축하 미사가 어제 바티칸에서 열렸습니다.
염 추기경의 서임에 맞춰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이 문제를 항상 가슴 속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을 위한 축하 미사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려졌습니다.
<녹취> 한국인 신자 대표 기도 :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인터뷰> 황재원(한국 신자) : "한국인을 대표해 올라가 떨리고 감격스러웠어요."
염수정 추기경은 축하 미사 뒤 서임된 다음에 처음으로 주말미사를 로마 한국 신학원에서 집전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남북 문제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건의했다며 모두 같이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교황님께 부탁드렸고 (다른) 추기경님들에게도 부탁드렸습니다."
이와 관련 교황청은 염 추기경의 건의 뒤 있은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 : "남북 두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이 문제는 우리의 마음 속에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황은 또 염 추기경의 서임식에서 한국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명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의 서임 축하 미사가 어제 바티칸에서 열렸습니다.
염 추기경의 서임에 맞춰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이 문제를 항상 가슴 속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염수정 추기경 등 신임 추기경들을 위한 축하 미사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려졌습니다.
<녹취> 한국인 신자 대표 기도 :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인터뷰> 황재원(한국 신자) : "한국인을 대표해 올라가 떨리고 감격스러웠어요."
염수정 추기경은 축하 미사 뒤 서임된 다음에 처음으로 주말미사를 로마 한국 신학원에서 집전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남북 문제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건의했다며 모두 같이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교황님께 부탁드렸고 (다른) 추기경님들에게도 부탁드렸습니다."
이와 관련 교황청은 염 추기경의 건의 뒤 있은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 : "남북 두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이 문제는 우리의 마음 속에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황은 또 염 추기경의 서임식에서 한국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명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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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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