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일본, 다음 달 3일 중국서 적십자 회담 개최
입력 2014.02.28 (12:18)
수정 2014.02.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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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초 중국에서 적십자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 반환이 의제라지만, 납북자 문제 해결, 북-일 정상회담 등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3일, 중국 선양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회담 일정은 9일까지로 알려졌습니다.
북.일 적십자간의 접촉이지만, 일본 외무성의 북동아시아과장과 북한 외무성 당국자가 배석해 정부간 대화에 앞선 예비회담 성격입니다.
주된 의제는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의 유골반환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과 북일 국교정상화 논의에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최근엔 북.일간 비밀접촉설도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해 11월, 아베 총리의 자문역인 이지마 내각관방참여가 중국에서 북한 당국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지마 참여는 지난해 방북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고,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간 정상회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과의 관계 악화 속에 북한과의 별도 접촉을 강화 중입니다.
대북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공조체제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초 중국에서 적십자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 반환이 의제라지만, 납북자 문제 해결, 북-일 정상회담 등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3일, 중국 선양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회담 일정은 9일까지로 알려졌습니다.
북.일 적십자간의 접촉이지만, 일본 외무성의 북동아시아과장과 북한 외무성 당국자가 배석해 정부간 대화에 앞선 예비회담 성격입니다.
주된 의제는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의 유골반환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과 북일 국교정상화 논의에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최근엔 북.일간 비밀접촉설도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해 11월, 아베 총리의 자문역인 이지마 내각관방참여가 중국에서 북한 당국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지마 참여는 지난해 방북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고,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간 정상회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과의 관계 악화 속에 북한과의 별도 접촉을 강화 중입니다.
대북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공조체제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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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초 중국에서 적십자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 반환이 의제라지만, 납북자 문제 해결, 북-일 정상회담 등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3일, 중국 선양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회담 일정은 9일까지로 알려졌습니다.
북.일 적십자간의 접촉이지만, 일본 외무성의 북동아시아과장과 북한 외무성 당국자가 배석해 정부간 대화에 앞선 예비회담 성격입니다.
주된 의제는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의 유골반환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과 북일 국교정상화 논의에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최근엔 북.일간 비밀접촉설도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해 11월, 아베 총리의 자문역인 이지마 내각관방참여가 중국에서 북한 당국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지마 참여는 지난해 방북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고,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간 정상회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과의 관계 악화 속에 북한과의 별도 접촉을 강화 중입니다.
대북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공조체제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초 중국에서 적십자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 반환이 의제라지만, 납북자 문제 해결, 북-일 정상회담 등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3일, 중국 선양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습니다.
회담 일정은 9일까지로 알려졌습니다.
북.일 적십자간의 접촉이지만, 일본 외무성의 북동아시아과장과 북한 외무성 당국자가 배석해 정부간 대화에 앞선 예비회담 성격입니다.
주된 의제는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의 유골반환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과 북일 국교정상화 논의에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최근엔 북.일간 비밀접촉설도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해 11월, 아베 총리의 자문역인 이지마 내각관방참여가 중국에서 북한 당국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지마 참여는 지난해 방북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고,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간 정상회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과의 관계 악화 속에 북한과의 별도 접촉을 강화 중입니다.
대북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공조체제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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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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