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서울 랜드마크 될까?

입력 2014.03.04 (00:07) 수정 2014.03.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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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동대문 운동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들어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5년간의 공사 끝에 곧 문을 엽니다.

거대한 우주선 모형을 갖춘 건축물로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거란 기대가 큽니다.

하송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UFO가 도심 한 가운데 착륙한 듯합니다.

오가는 시민들도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신소라/손채연 : "너무 신기하고 특이해요. 우주선 같아가지고 앞으로 서울의 명물이 될 것 같아요."

5년간의 공사끝에 옛 동대문 운동장 터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입니다.

무려 8만 6천 여 제곱미터 넓이에 29미터 높이.

외관을 꾸미는 알루미늄 패널만 4만 여장이 쓰였습니다.

<인터뷰> 정국현(동대문디자인플라자 경영 단장) : "공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면서 실험실형 뮤지엄으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겁니다."

서울의 대표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개관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각종 공연과 전시 개최는 물론이고 배움터와 장터로도 활용됩니다.

인근 상인들은 동대문플라자가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정운(상인) : "요즘 경기가 안좋거든요. 저게 들어서면 좀 많이들 보러와서 쇼핑도 같이하면 좋죠."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 플라자를 인근 쇼핑몰처럼 24시간 운영해 국내외 쇼핑객을 불러들이는 야간 관광 명소로 특화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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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서울 랜드마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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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운동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들어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5년간의 공사 끝에 곧 문을 엽니다.

거대한 우주선 모형을 갖춘 건축물로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거란 기대가 큽니다.

하송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UFO가 도심 한 가운데 착륙한 듯합니다.

오가는 시민들도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신소라/손채연 : "너무 신기하고 특이해요. 우주선 같아가지고 앞으로 서울의 명물이 될 것 같아요."

5년간의 공사끝에 옛 동대문 운동장 터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입니다.

무려 8만 6천 여 제곱미터 넓이에 29미터 높이.

외관을 꾸미는 알루미늄 패널만 4만 여장이 쓰였습니다.

<인터뷰> 정국현(동대문디자인플라자 경영 단장) : "공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면서 실험실형 뮤지엄으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겁니다."

서울의 대표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개관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각종 공연과 전시 개최는 물론이고 배움터와 장터로도 활용됩니다.

인근 상인들은 동대문플라자가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정운(상인) : "요즘 경기가 안좋거든요. 저게 들어서면 좀 많이들 보러와서 쇼핑도 같이하면 좋죠."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 플라자를 인근 쇼핑몰처럼 24시간 운영해 국내외 쇼핑객을 불러들이는 야간 관광 명소로 특화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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