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성·서보라미, 소치 패럴림픽 성화 봉송

입력 2014.03.04 (18:00) 수정 2014.03.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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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김학성(46·강원도 장애인 휠체어컬링팀)과 불의의 사고를 극복하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로 거듭난 서보라미(28·하이원스포츠단)가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서보라미가 5일 오후 7시 17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자 후토르 인근 라벤더 강변도로에서 소치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학성은 이튿날인 6일 오후 2시 35분 소치 시내 나바긴스카야 거리에서 성화봉을 들고 뛴다.

서보라미와 김학성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선정한 성화 봉송 주자 34명에 포함됐으며, 특히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대표하는 주자로서 참가했다.

소치 패럴림픽 성화는 지난달 26일부터 대회 개막일인 7일까지 1천500여 명의 주자에 의해 러시아 내 45개 도시를 돌며 봉송된다.

평창 조직위는 성화 봉송 참여와 더불어 소치 대회 기간 평창홍보관 운영, 폐회식 대회기 인수와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평창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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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성·서보라미, 소치 패럴림픽 성화 봉송
    • 입력 2014-03-04 18:00:08
    • 수정2014-03-07 14:06:59
    연합뉴스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김학성(46·강원도 장애인 휠체어컬링팀)과 불의의 사고를 극복하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로 거듭난 서보라미(28·하이원스포츠단)가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서보라미가 5일 오후 7시 17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자 후토르 인근 라벤더 강변도로에서 소치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학성은 이튿날인 6일 오후 2시 35분 소치 시내 나바긴스카야 거리에서 성화봉을 들고 뛴다. 서보라미와 김학성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선정한 성화 봉송 주자 34명에 포함됐으며, 특히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대표하는 주자로서 참가했다. 소치 패럴림픽 성화는 지난달 26일부터 대회 개막일인 7일까지 1천500여 명의 주자에 의해 러시아 내 45개 도시를 돌며 봉송된다. 평창 조직위는 성화 봉송 참여와 더불어 소치 대회 기간 평창홍보관 운영, 폐회식 대회기 인수와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평창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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