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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녀 학교폭력 의심 문자 부모에게 제공”
입력 2014.03.04 (19:19) 수정 2014.03.04 (19:4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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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소년들이 인터넷 등에서 겪게 되는 사이버 폭력은 정신적 피해가 크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정부가 학교폭력 의심문자를 부모에게 제공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카오톡 방에서 떼 지어 한 명에게만 욕설을 퍼붓고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들어온다며 단체로 대화방에서 나가버립니다.

여러사람이 계속 사이버 상에서 괴롭히는 이런 폭력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녹취> 피해 학생 아버지 : "자기네들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전혀 안해요 단순 가담인데 남들 욕하기에 나도 욕한번 했는데...당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몰라요"

정부는 보이지 않는 사이버 폭력이 심각하다며 대책을 내놨습니다.

원칙은 사이버 폭력도 물리적 폭력과 다름없이 처벌한다 입니다.

그러면서 내놓은 계획은 학교폭력 알림문자 서비스입니다.

자녀의 휴대전화에 학교폭력 의심문자가 들어오면 이를 부모의 휴대전화에 똑같이 나타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6월까지 개발완료하고 7월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학교폭력 상담 전문가들은 학생들간의 문자가 제 3자인 학부모들에게 노출된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인터뷰> "상담사나 (피해구제) 정보를 통해서 (대응)하실 수 없다면 자칫 그 문자만으로 아이를 다그친다든지, 학교 폭력 의심보다는 아이의 다른 사생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신다든지..."

정부는 학교폭력 의심 문자가 어떤 것인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욕설이 상당수 학생들에게 일상화된 현실에서 어떤 문자를 학교폭력 의심문자로 파악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 정부 “자녀 학교폭력 의심 문자 부모에게 제공”
    • 입력 2014-03-04 19:23:06
    • 수정2014-03-04 19:49:02
    뉴스 7
<앵커 멘트>

청소년들이 인터넷 등에서 겪게 되는 사이버 폭력은 정신적 피해가 크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정부가 학교폭력 의심문자를 부모에게 제공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카오톡 방에서 떼 지어 한 명에게만 욕설을 퍼붓고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들어온다며 단체로 대화방에서 나가버립니다.

여러사람이 계속 사이버 상에서 괴롭히는 이런 폭력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녹취> 피해 학생 아버지 : "자기네들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전혀 안해요 단순 가담인데 남들 욕하기에 나도 욕한번 했는데...당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몰라요"

정부는 보이지 않는 사이버 폭력이 심각하다며 대책을 내놨습니다.

원칙은 사이버 폭력도 물리적 폭력과 다름없이 처벌한다 입니다.

그러면서 내놓은 계획은 학교폭력 알림문자 서비스입니다.

자녀의 휴대전화에 학교폭력 의심문자가 들어오면 이를 부모의 휴대전화에 똑같이 나타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6월까지 개발완료하고 7월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학교폭력 상담 전문가들은 학생들간의 문자가 제 3자인 학부모들에게 노출된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인터뷰> "상담사나 (피해구제) 정보를 통해서 (대응)하실 수 없다면 자칫 그 문자만으로 아이를 다그친다든지, 학교 폭력 의심보다는 아이의 다른 사생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신다든지..."

정부는 학교폭력 의심 문자가 어떤 것인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욕설이 상당수 학생들에게 일상화된 현실에서 어떤 문자를 학교폭력 의심문자로 파악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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