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최악 폭탄 테러…100여 명 사상
입력 2014.03.10 (10:53)
수정 2014.03.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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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에서는 경찰 검문소 주변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올 들어서만 천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는 등 정정불안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0여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 힐라, 경찰 검문소 앞에서 일어난 대규모 차량 폭탄 테러로 수십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50여 대도 불에 탔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범은 차량이 붐비는 출근 시간대를 노려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목격자 : "검문소 앞이 붐비는 시간에 폭탄이 터졌어요.무고한 많은 민간인과 경찰이 숨졌어요."
아직까지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하는 무장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가 일어난 곳이 이슬람교 시아파 거주 지역인 만큼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유엔 집계 결과, 지난해 이라크에서 테러로 숨진 사람은 8천8백여 명.
올 들어서도 천 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라크는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파·종파 간 갈등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여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라크에서는 경찰 검문소 주변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올 들어서만 천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는 등 정정불안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0여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 힐라, 경찰 검문소 앞에서 일어난 대규모 차량 폭탄 테러로 수십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50여 대도 불에 탔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범은 차량이 붐비는 출근 시간대를 노려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목격자 : "검문소 앞이 붐비는 시간에 폭탄이 터졌어요.무고한 많은 민간인과 경찰이 숨졌어요."
아직까지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하는 무장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가 일어난 곳이 이슬람교 시아파 거주 지역인 만큼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유엔 집계 결과, 지난해 이라크에서 테러로 숨진 사람은 8천8백여 명.
올 들어서도 천 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라크는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파·종파 간 갈등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여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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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최악 폭탄 테러…10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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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0 09:40:46
- 수정2014-03-10 13:34:31
<앵커 멘트>
이라크에서는 경찰 검문소 주변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올 들어서만 천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는 등 정정불안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0여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 힐라, 경찰 검문소 앞에서 일어난 대규모 차량 폭탄 테러로 수십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50여 대도 불에 탔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범은 차량이 붐비는 출근 시간대를 노려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목격자 : "검문소 앞이 붐비는 시간에 폭탄이 터졌어요.무고한 많은 민간인과 경찰이 숨졌어요."
아직까지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하는 무장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가 일어난 곳이 이슬람교 시아파 거주 지역인 만큼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유엔 집계 결과, 지난해 이라크에서 테러로 숨진 사람은 8천8백여 명.
올 들어서도 천 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라크는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파·종파 간 갈등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여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라크에서는 경찰 검문소 주변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올 들어서만 천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는 등 정정불안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0여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 힐라, 경찰 검문소 앞에서 일어난 대규모 차량 폭탄 테러로 수십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50여 대도 불에 탔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범은 차량이 붐비는 출근 시간대를 노려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목격자 : "검문소 앞이 붐비는 시간에 폭탄이 터졌어요.무고한 많은 민간인과 경찰이 숨졌어요."
아직까지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하는 무장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가 일어난 곳이 이슬람교 시아파 거주 지역인 만큼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유엔 집계 결과, 지난해 이라크에서 테러로 숨진 사람은 8천8백여 명.
올 들어서도 천 4백여 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라크는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파·종파 간 갈등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여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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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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