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학년 ‘취업 전쟁’

입력 2014.03.13 (09:47) 수정 2014.03.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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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6.7월이 졸업 시즌인데요.

졸업을 몇 달 앞둔 대학 4학년 학생들의 취업 전쟁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이들의 구직 현장을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의 한 대학.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대학원 진학을 원합니다.

취업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원한다고 누구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대학원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구직 활동에 나선 안레이,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혹했습니다.

<인터뷰> 장위(교육 인력 양성 업체 사장) : " (구직자들이)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실제 능력이나 지적 수준보다 높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될 남학생들은 여학생들다 좀 더 현실적입니다.

안정된 일자리를 위해서는 농촌 지역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톈롱(대학 4학년생) : "꾸이저우성은 이곳에서 멀고 조건도 나쁘지만 제한 조건이 없습니다."

4학년이 되면서 학업과 보험 일을 겸하고 있는 리바오펑 군은 전공을 고집하지 않으니 취업 문이 넓어진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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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4학년 ‘취업 전쟁’
    • 입력 2014-03-13 09:48:55
    • 수정2014-03-13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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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6.7월이 졸업 시즌인데요.

졸업을 몇 달 앞둔 대학 4학년 학생들의 취업 전쟁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이들의 구직 현장을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의 한 대학.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대학원 진학을 원합니다.

취업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원한다고 누구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대학원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구직 활동에 나선 안레이,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혹했습니다.

<인터뷰> 장위(교육 인력 양성 업체 사장) : " (구직자들이)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실제 능력이나 지적 수준보다 높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될 남학생들은 여학생들다 좀 더 현실적입니다.

안정된 일자리를 위해서는 농촌 지역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톈롱(대학 4학년생) : "꾸이저우성은 이곳에서 멀고 조건도 나쁘지만 제한 조건이 없습니다."

4학년이 되면서 학업과 보험 일을 겸하고 있는 리바오펑 군은 전공을 고집하지 않으니 취업 문이 넓어진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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