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외톨이’ 소년, 11번째 생일은…깜짝! 외

입력 2014.03.13 (18:16) 수정 2014.03.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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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친구가 없는 한 남자 어린이가 11번째 생일에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생일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미국에 사는 소년, 콜린은 대인 관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스퍼거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11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열어주겠다는 엄마의 제안에도 초대할 친구가 없다고 답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결국, 콜린의 엄마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에 페이지를 개설!

아들의 생일을 알렸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는데요.

2백만 건 이상의 '좋아요'가 등록됐고,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봇물을 이뤘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축하 카드와 선물도 배달됐는데요.

사연이 알려지면서, TV 쇼에 출연할 기회까지 얻었고요.

TV쇼에서 선물받은 입장권으로 생애 처음, 디즈니월드에 다녀왔다는군요.

<인터뷰> "'11'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됐어요."

근사한 생일을 보낸 소년! 전세계 친구들이 있어 이젠 든든하겠네요~

만취 운전자, 대낮에 훔친 차량 몰고 추격전

<리포트>

이번엔 도심 속 '광란의 질주' 현장으로 가보시죠!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박고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이번엔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하고 멈춰서는데요.

운전하던 여성을 바깥으로 끌어내더니 차를 훔쳐 달아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벌어진 이 광란의 질주는 도난 차량에 4살 된 어린이가 갇혀 있다는 신고까지 들어오면서 추격전이 계속됐는데요.

시내로 달아나던 용의자는 또 한번 추돌사고를 낸 뒤, 결국 붙잡혔습니다.

술에 잔뜩 취한 채 마약까지 투여한 상태로 운전했다고 합니다.

시금치에 식욕 억제 성분…다이어트에 '딱'

<앵커 멘트>

뽀빠이가 먹으면 힘을 내는 채소!

바로 시금치인데요.

그런데 시금치에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매일 아침 시금치를 먹은 그룹은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하루 종일 식욕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당 수치 또한 더 안정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시금치의 '틸라코이드'라는 성분이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시금치를 날것 그대로 먹는 것보다 직접 찧어서 진액을 걸러낸 후, 틸라코이드 성분을 섭취해야 식욕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년기에 생선 먹으면 각종 질환 39% ↓

<리포트>

노년층이 생선을 먹으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일본 '국립 건강영양 연구소'가 성인 천 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생선,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7년 뒤 정신적, 육체적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백질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림으로써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데요.

특히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관절염에 효과적이라는군요.

세계인의 아침식사 이렇게 달라요!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려면, 아침식사는 필수인데요.

세계인들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아침을 시작할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팬케이크와 달걀, 노릇노릇 구워낸 베이컨을 곁들인 미국식 아침식사!

밥에 미소 된장국, 식초에 절인 채소가 올려진 일본, 유럽은 어떨까요?

독일은 소시지가 빠질 수 없겠죠?

베트남은 쌀국수로, 브라질은 달콤한 파파야가 접시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아프리카 케냐는 옥수수 발효 수프와 빵, 과일!

그리고 납작한 밀가루 빵 토르티야에 달걀, 콩, 살사소스를 얹은 멕시코 스타일의 아침식사까지!

세계 17개국의 전통 아침 식사가 소개됐습니다.

미국의 한 인기 커뮤니티가 알기 쉽게 연출했다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아침 식단은 어디 있는거죠?

영화 속 태릭터가 총출동!

<앵커 멘트>

SF 영화 <스타워즈>속 캐릭터들이 튀니지 사막 한복판에서 흥겨운 댄스 파티를 벌였습니다.

스타워즈의 튀니지 팬클럽 회원들이 '패럴 윌리엄스'의 '해피'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만든 건데요.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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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외톨이’ 소년, 11번째 생일은…깜짝! 외
    • 입력 2014-03-13 18:23:14
    • 수정2014-03-13 22:08:38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친구가 없는 한 남자 어린이가 11번째 생일에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생일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미국에 사는 소년, 콜린은 대인 관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스퍼거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11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열어주겠다는 엄마의 제안에도 초대할 친구가 없다고 답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결국, 콜린의 엄마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에 페이지를 개설!

아들의 생일을 알렸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는데요.

2백만 건 이상의 '좋아요'가 등록됐고,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봇물을 이뤘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축하 카드와 선물도 배달됐는데요.

사연이 알려지면서, TV 쇼에 출연할 기회까지 얻었고요.

TV쇼에서 선물받은 입장권으로 생애 처음, 디즈니월드에 다녀왔다는군요.

<인터뷰> "'11'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됐어요."

근사한 생일을 보낸 소년! 전세계 친구들이 있어 이젠 든든하겠네요~

만취 운전자, 대낮에 훔친 차량 몰고 추격전

<리포트>

이번엔 도심 속 '광란의 질주' 현장으로 가보시죠!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박고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이번엔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하고 멈춰서는데요.

운전하던 여성을 바깥으로 끌어내더니 차를 훔쳐 달아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벌어진 이 광란의 질주는 도난 차량에 4살 된 어린이가 갇혀 있다는 신고까지 들어오면서 추격전이 계속됐는데요.

시내로 달아나던 용의자는 또 한번 추돌사고를 낸 뒤, 결국 붙잡혔습니다.

술에 잔뜩 취한 채 마약까지 투여한 상태로 운전했다고 합니다.

시금치에 식욕 억제 성분…다이어트에 '딱'

<앵커 멘트>

뽀빠이가 먹으면 힘을 내는 채소!

바로 시금치인데요.

그런데 시금치에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매일 아침 시금치를 먹은 그룹은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하루 종일 식욕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당 수치 또한 더 안정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시금치의 '틸라코이드'라는 성분이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시금치를 날것 그대로 먹는 것보다 직접 찧어서 진액을 걸러낸 후, 틸라코이드 성분을 섭취해야 식욕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년기에 생선 먹으면 각종 질환 39% ↓

<리포트>

노년층이 생선을 먹으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일본 '국립 건강영양 연구소'가 성인 천 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생선,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7년 뒤 정신적, 육체적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백질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림으로써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데요.

특히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관절염에 효과적이라는군요.

세계인의 아침식사 이렇게 달라요!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려면, 아침식사는 필수인데요.

세계인들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아침을 시작할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팬케이크와 달걀, 노릇노릇 구워낸 베이컨을 곁들인 미국식 아침식사!

밥에 미소 된장국, 식초에 절인 채소가 올려진 일본, 유럽은 어떨까요?

독일은 소시지가 빠질 수 없겠죠?

베트남은 쌀국수로, 브라질은 달콤한 파파야가 접시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아프리카 케냐는 옥수수 발효 수프와 빵, 과일!

그리고 납작한 밀가루 빵 토르티야에 달걀, 콩, 살사소스를 얹은 멕시코 스타일의 아침식사까지!

세계 17개국의 전통 아침 식사가 소개됐습니다.

미국의 한 인기 커뮤니티가 알기 쉽게 연출했다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아침 식단은 어디 있는거죠?

영화 속 태릭터가 총출동!

<앵커 멘트>

SF 영화 <스타워즈>속 캐릭터들이 튀니지 사막 한복판에서 흥겨운 댄스 파티를 벌였습니다.

스타워즈의 튀니지 팬클럽 회원들이 '패럴 윌리엄스'의 '해피'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만든 건데요.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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