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거래 8년 만에 최대…관련 업계 호황
입력 2014.03.13 (19:03)
수정 2014.03.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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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택 시장이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이삿짐 운반이나 도배업 등 관련 업계도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로 이삿짐이 들어오는 날, 이삿짐 업체 직원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지난해보다 많은 일감이 몰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인터뷰> 김용덕(이삿짐 업체 직원) : "다 톱니바퀴처럼 물려 있는 상태니까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 모든 면에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거죠."
이삿짐 예약 접수 센터도 하루종일 분주합니다.
<녹취> "지사에 확인됐고요. 잘 처리돼 있다고 하시거든요."
<녹취> "예 감사합니다."
이사철 비수기인 4월까지도 예약이 물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호진(KB이사서비스) : "전년대비 120%-130% 수요 늘어났고 4월 예상한다고 하면 훨씬 더 기대할 수 있는 바가 크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입주청소와 에어컨 이동 설치 등 이삿짐 업종과 관련 업체들의 일감도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기(입주청소업체 대표) : " 이사를 많이 하시고 해야만 저희들도 일이 많은데 지금은 일이 엄청 많이 있어요."
도배나 인테리어 업종도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천섭(도배기능사) : "요새는 조금 난 것 같아요 (그래요? 일감이 조금 더 있나요?) 예."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7만 8천여 건으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관련업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주택 시장이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이삿짐 운반이나 도배업 등 관련 업계도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로 이삿짐이 들어오는 날, 이삿짐 업체 직원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지난해보다 많은 일감이 몰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인터뷰> 김용덕(이삿짐 업체 직원) : "다 톱니바퀴처럼 물려 있는 상태니까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 모든 면에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거죠."
이삿짐 예약 접수 센터도 하루종일 분주합니다.
<녹취> "지사에 확인됐고요. 잘 처리돼 있다고 하시거든요."
<녹취> "예 감사합니다."
이사철 비수기인 4월까지도 예약이 물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호진(KB이사서비스) : "전년대비 120%-130% 수요 늘어났고 4월 예상한다고 하면 훨씬 더 기대할 수 있는 바가 크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입주청소와 에어컨 이동 설치 등 이삿짐 업종과 관련 업체들의 일감도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기(입주청소업체 대표) : " 이사를 많이 하시고 해야만 저희들도 일이 많은데 지금은 일이 엄청 많이 있어요."
도배나 인테리어 업종도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천섭(도배기능사) : "요새는 조금 난 것 같아요 (그래요? 일감이 조금 더 있나요?) 예."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7만 8천여 건으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관련업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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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주택 거래 8년 만에 최대…관련 업계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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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3 19:06:38
- 수정2014-03-13 22:08:14
<앵커 멘트>
주택 시장이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이삿짐 운반이나 도배업 등 관련 업계도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로 이삿짐이 들어오는 날, 이삿짐 업체 직원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지난해보다 많은 일감이 몰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인터뷰> 김용덕(이삿짐 업체 직원) : "다 톱니바퀴처럼 물려 있는 상태니까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 모든 면에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거죠."
이삿짐 예약 접수 센터도 하루종일 분주합니다.
<녹취> "지사에 확인됐고요. 잘 처리돼 있다고 하시거든요."
<녹취> "예 감사합니다."
이사철 비수기인 4월까지도 예약이 물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호진(KB이사서비스) : "전년대비 120%-130% 수요 늘어났고 4월 예상한다고 하면 훨씬 더 기대할 수 있는 바가 크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입주청소와 에어컨 이동 설치 등 이삿짐 업종과 관련 업체들의 일감도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기(입주청소업체 대표) : " 이사를 많이 하시고 해야만 저희들도 일이 많은데 지금은 일이 엄청 많이 있어요."
도배나 인테리어 업종도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천섭(도배기능사) : "요새는 조금 난 것 같아요 (그래요? 일감이 조금 더 있나요?) 예."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7만 8천여 건으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관련업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주택 시장이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이삿짐 운반이나 도배업 등 관련 업계도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로 이삿짐이 들어오는 날, 이삿짐 업체 직원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지난해보다 많은 일감이 몰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인터뷰> 김용덕(이삿짐 업체 직원) : "다 톱니바퀴처럼 물려 있는 상태니까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 모든 면에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거죠."
이삿짐 예약 접수 센터도 하루종일 분주합니다.
<녹취> "지사에 확인됐고요. 잘 처리돼 있다고 하시거든요."
<녹취> "예 감사합니다."
이사철 비수기인 4월까지도 예약이 물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호진(KB이사서비스) : "전년대비 120%-130% 수요 늘어났고 4월 예상한다고 하면 훨씬 더 기대할 수 있는 바가 크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입주청소와 에어컨 이동 설치 등 이삿짐 업종과 관련 업체들의 일감도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기(입주청소업체 대표) : " 이사를 많이 하시고 해야만 저희들도 일이 많은데 지금은 일이 엄청 많이 있어요."
도배나 인테리어 업종도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천섭(도배기능사) : "요새는 조금 난 것 같아요 (그래요? 일감이 조금 더 있나요?) 예."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7만 8천여 건으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관련업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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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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