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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때늦은 3월의 눈폭풍…미시간호 ‘꽁꽁’
입력 2014.03.14 (06:15) 수정 2014.03.14 (07:1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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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이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

바로 미국 얘기입니다.

벌써 3월 중순인데, 중서부와 동북부 여러 주에 강추위를 동반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미시간호는 아직도 대부분 얼어 있어서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새들이 굶어 죽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량들이 얼어붙은 눈길에 미끄러져 서로 뒤엉켜 있습니다.

50대가 넘는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애슐리 고위트카(목격자)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지붕이 주저앉은 집들도 있습니다.

일리노이와 버몬트 등 미 중서부와 동북부 주들에 최고 6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때 늦은 눈이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폭설에 스키장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기록적 한파가 계속되면서 미시간호 표면은 93% 이상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새들에겐 그야말로 재앙입니다.

<녹취> 다이안 로빈슨(조류학자)

3월 중순에 호수 표면이 이정도 얼어붙은 건 35년만의 기록입니다.

연방정부기관을 4번이나 문닫게 한 올겨울 폭설과 한파가 보통 때면 봄 기운이 완연한 3월 중순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 미국 때늦은 3월의 눈폭풍…미시간호 ‘꽁꽁’
    • 입력 2014-03-14 06:16:25
    • 수정2014-03-14 07:12: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봄이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

바로 미국 얘기입니다.

벌써 3월 중순인데, 중서부와 동북부 여러 주에 강추위를 동반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미시간호는 아직도 대부분 얼어 있어서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새들이 굶어 죽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량들이 얼어붙은 눈길에 미끄러져 서로 뒤엉켜 있습니다.

50대가 넘는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애슐리 고위트카(목격자)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지붕이 주저앉은 집들도 있습니다.

일리노이와 버몬트 등 미 중서부와 동북부 주들에 최고 6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때 늦은 눈이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폭설에 스키장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기록적 한파가 계속되면서 미시간호 표면은 93% 이상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새들에겐 그야말로 재앙입니다.

<녹취> 다이안 로빈슨(조류학자)

3월 중순에 호수 표면이 이정도 얼어붙은 건 35년만의 기록입니다.

연방정부기관을 4번이나 문닫게 한 올겨울 폭설과 한파가 보통 때면 봄 기운이 완연한 3월 중순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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