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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제네바 모터쇼…소형차·자율주행차 대세
입력 2014.03.14 (11:02) 수정 2014.03.14 (13:17)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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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인데요,

올해는 소형차와 자율 주행 차량이 대거 출품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제네바 모터쇼의 분위기는 과거와는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여느 때처럼 고급 승용차나 고성능 '슈퍼 카'도 선을 보였지만, 전시장의 한복판을 차지한 건 바로 소형차들이었습니다.

실제로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선보인 소형차 '트윙고'와 일본 도요타의 '아이고'는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소형차의 실용성을 살리면서도 첨단 기술을 적용해 연비와 편의성까지 끌어올려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이 유지비를 아낄 수 있는 차를 선호하는 경향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유럽에서 소형차 판매량은 지난해 3백 70만 대에서 내년엔 4백 5만 대까지 늘어날 거란 전망입니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중대형 고급차에 집중했던 아우디나 BMW 등 유명 자동차업체들도 소형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루디에(프랑스 자동차 업체 협회 대변인) : "전시장의 한 축에 작지만 성능이 좋은 차들이 전시돼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몇년 간 고전했지만 우리는 이제 새로운 디자인의 차들을 볼 수 있게 돼습니다."

유럽의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면서 뛰어난 기능을 갖춘 새로운 소형차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무인 주행차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위스 자동차 튜닝 업체 '린스피드'는 여객기 비즈니스 클래스를 자동차에 재연한 듯한 신차를 소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앞좌석을 180도 회전시켜 운전자가 이동 중에도 다리를 뻗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습니다.

프랑스 업체인 '아카 테크놀로지'는 아예 운전대를 없앤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운전자는 터치 패널로 목적지를 입력하거나 원하는 주행 스타일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짐 홀더('오토카 매거진' 편집자) : "메르세데스, BMW, 테슬라 같은 업체들도 이미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작동도 해보였습니다. 오는 2020년 자율주행차를 일반 도로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제네바 모터쇼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하듯 2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9백 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제네바 모터쇼…소형차·자율주행차 대세
    • 입력 2014-03-14 10:05:03
    • 수정2014-03-14 13:17:15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매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인데요,

올해는 소형차와 자율 주행 차량이 대거 출품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제네바 모터쇼의 분위기는 과거와는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여느 때처럼 고급 승용차나 고성능 '슈퍼 카'도 선을 보였지만, 전시장의 한복판을 차지한 건 바로 소형차들이었습니다.

실제로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선보인 소형차 '트윙고'와 일본 도요타의 '아이고'는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소형차의 실용성을 살리면서도 첨단 기술을 적용해 연비와 편의성까지 끌어올려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이 유지비를 아낄 수 있는 차를 선호하는 경향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유럽에서 소형차 판매량은 지난해 3백 70만 대에서 내년엔 4백 5만 대까지 늘어날 거란 전망입니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중대형 고급차에 집중했던 아우디나 BMW 등 유명 자동차업체들도 소형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루디에(프랑스 자동차 업체 협회 대변인) : "전시장의 한 축에 작지만 성능이 좋은 차들이 전시돼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몇년 간 고전했지만 우리는 이제 새로운 디자인의 차들을 볼 수 있게 돼습니다."

유럽의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면서 뛰어난 기능을 갖춘 새로운 소형차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무인 주행차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위스 자동차 튜닝 업체 '린스피드'는 여객기 비즈니스 클래스를 자동차에 재연한 듯한 신차를 소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앞좌석을 180도 회전시켜 운전자가 이동 중에도 다리를 뻗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습니다.

프랑스 업체인 '아카 테크놀로지'는 아예 운전대를 없앤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운전자는 터치 패널로 목적지를 입력하거나 원하는 주행 스타일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짐 홀더('오토카 매거진' 편집자) : "메르세데스, BMW, 테슬라 같은 업체들도 이미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작동도 해보였습니다. 오는 2020년 자율주행차를 일반 도로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제네바 모터쇼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하듯 2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9백 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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