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우주에서 가장 큰 별, 태양의 1300배 크기…“신비로워” 외

입력 2014.03.14 (18:15) 수정 2014.03.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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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맨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노란색을 띈, 태양보다 무려 1300배 큰 별이 공개됐습니다.

프랑스 니스에 있는 코트다쥐르 천문대 연구팀이 발견했는데요.

'HR 5171 A'로 이름 붙여진 이 별은 독특한 쌍성계를 이루고 있는데요.

두 별이 매우 가깝게 붙어 있어 마치 거대한 땅콩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약 만 2천광년이나 떨어져 있지만 강한 빛과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어서 천체 망원경 없이도 별을 볼 수 있다는군요.

고양이 55마리와 한 지붕에!

<리포트>

이번엔 우크라이나에 사는 대가족 만나보실까요?

침대, 식탁과 냉장고 위, 집안 곳곳을 고양이가 점령했습니다.

몇 마리인지 다 세기도 힘든데요.

무려 55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양이를 각별히 아끼는 주인!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동물과 교감할수록 사람들에게 더 실망하게 됩니다. 동물은 헌신적인 사랑을 주고 배신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자리를 대신한 동물들!

왠지 메마른 인간관계의 단면을 본 것 같아 씁쓸해지기도 하네요.

건강 해지는 5가지 습관

<앵커 멘트>

평상시 다리 꼬고 앉기, 턱 괴기 등 이런 사소한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미국의 건강 매거진 '프리벤션'이 건강을 해치는 사소한 습관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다리를 꼬고 앉는 분들 많으신데요.

척추에 좌우 불균형을 가져와 측만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정맥이 압박을 받아 다리에 피가 몰리면 정맥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죠?

또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자는 습관도 척추질환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엎드려 자면, 척추가 틀어지면서 허리와 목, 어깨에 통증과 마비가 올 수 있고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밤사이 척추 디스크에 쿠션 역할을 하는 수분이 팽창되면서 아침이 되면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칭을 하기 전, 약간의 준비 활동이 필요하답니다.

또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요로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는데요.

여성은 요도가 짧기 때문에 세균 감염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허리띠를 꽉 죄는 습관도 좋지 않은데요.

벨트가 배에 압력을 가해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지의 허리밴드 이상으로 벨트를 조이는 것은 피하셔야겠죠?

허리 2인치 늘 때마다 사망률 쑥쑥 ↑

<리포트>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도 허리둘레가 두꺼우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의 한 클리닉 연구팀이 전 세계 60만 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허리둘레 43인치 이상의 남성들은 35인치 미만의 남성들보다 사망률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37인치 이상이면 27인치이하의 여성들보다 사망률이 80% 더 높았는데요.

연구팀은 "허리둘레가 2인치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남자가 7%, 여자는 9%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립싱크' 퍼포먼스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영화 OST곡을 립싱크로 재연한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은 부부!

주거니 받거니~ 한 소절씩 입을 맞추며 열창합니다.

'겨울왕국'의 남녀 주인공이 부른 달콤한 사랑 노래를 립싱크를 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요.

능청스러운 율동과 표정연기가 깨알 재미를 더해주죠?

뒷자석에 탄 딸이 지루할까봐 깜짝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하이라이트에 다다르자, 상황극에 몰입한 부부!

이렇게 열정적인 부부와는 달리, 아이의 반응은... 시큰둥하죠?

엄마 아빠만 신난 것 같네요.

'느낌 아니까' 열정의 꼬마 지휘자!

<리포트>

이번에는 키르기스스탄의 한 교회로 가보시죠.

찬송가를 열창하는 성가대원들 틈에 낀 한 꼬마 아이!

양팔을 휘두르며 진지한 표정으로 지휘를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더 힘있게요~ 목청을 높여서~"

화려한 손동작과 절묘한 표정으로 성가대를 쥐락펴락합니다.

마치 미래의 명지휘자를 보는 듯!

깜찍한 솜씨죠?

불법 '주차 딱지' 몰레카메라…반응은?

<리포트>

한적한 도로!

주차요원이 주차된 차량에 무언가를 붙이자 주인이 한달음에 달려와 항의합니다.

주차 단속 딱지에 잔뜩 화가 난 차주인들!

호통을 치기도 하고, 인상을 쓰며 목소리를 높이는데요.

잠시 뒤, 내용을 확인해보니,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행운의 팁까지 들어있습니다.

오해가 풀리자, 활짝 웃어보이는 사람들!

"거 참, 괜히 미안해지네"

멋쩍어하기도 하는데요.

한 유투브 사용자가 일상에 웃음과 여유를 선물하고자 기획한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이런 주차 딱지라면, 매일 떼여도 기분 좋겠네요.

'활화산'이 눈앞에!

<앵커 멘트>

세계 4대 활화산으로 꼽히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의 '야수르 화산'!

그 역동적인 화산 활동이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한 여행자가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화산 분화구를 근접 촬영한 건데요.

활화산의 생생한 에너지!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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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우주에서 가장 큰 별, 태양의 1300배 크기…“신비로워” 외
    • 입력 2014-03-14 19:01:02
    • 수정2014-03-14 19:05:42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맨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노란색을 띈, 태양보다 무려 1300배 큰 별이 공개됐습니다.

프랑스 니스에 있는 코트다쥐르 천문대 연구팀이 발견했는데요.

'HR 5171 A'로 이름 붙여진 이 별은 독특한 쌍성계를 이루고 있는데요.

두 별이 매우 가깝게 붙어 있어 마치 거대한 땅콩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약 만 2천광년이나 떨어져 있지만 강한 빛과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어서 천체 망원경 없이도 별을 볼 수 있다는군요.

고양이 55마리와 한 지붕에!

<리포트>

이번엔 우크라이나에 사는 대가족 만나보실까요?

침대, 식탁과 냉장고 위, 집안 곳곳을 고양이가 점령했습니다.

몇 마리인지 다 세기도 힘든데요.

무려 55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양이를 각별히 아끼는 주인!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동물과 교감할수록 사람들에게 더 실망하게 됩니다. 동물은 헌신적인 사랑을 주고 배신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자리를 대신한 동물들!

왠지 메마른 인간관계의 단면을 본 것 같아 씁쓸해지기도 하네요.

건강 해지는 5가지 습관

<앵커 멘트>

평상시 다리 꼬고 앉기, 턱 괴기 등 이런 사소한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미국의 건강 매거진 '프리벤션'이 건강을 해치는 사소한 습관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다리를 꼬고 앉는 분들 많으신데요.

척추에 좌우 불균형을 가져와 측만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정맥이 압박을 받아 다리에 피가 몰리면 정맥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죠?

또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자는 습관도 척추질환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엎드려 자면, 척추가 틀어지면서 허리와 목, 어깨에 통증과 마비가 올 수 있고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밤사이 척추 디스크에 쿠션 역할을 하는 수분이 팽창되면서 아침이 되면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칭을 하기 전, 약간의 준비 활동이 필요하답니다.

또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요로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는데요.

여성은 요도가 짧기 때문에 세균 감염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허리띠를 꽉 죄는 습관도 좋지 않은데요.

벨트가 배에 압력을 가해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지의 허리밴드 이상으로 벨트를 조이는 것은 피하셔야겠죠?

허리 2인치 늘 때마다 사망률 쑥쑥 ↑

<리포트>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도 허리둘레가 두꺼우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의 한 클리닉 연구팀이 전 세계 60만 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허리둘레 43인치 이상의 남성들은 35인치 미만의 남성들보다 사망률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37인치 이상이면 27인치이하의 여성들보다 사망률이 80% 더 높았는데요.

연구팀은 "허리둘레가 2인치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남자가 7%, 여자는 9%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립싱크' 퍼포먼스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영화 OST곡을 립싱크로 재연한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은 부부!

주거니 받거니~ 한 소절씩 입을 맞추며 열창합니다.

'겨울왕국'의 남녀 주인공이 부른 달콤한 사랑 노래를 립싱크를 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요.

능청스러운 율동과 표정연기가 깨알 재미를 더해주죠?

뒷자석에 탄 딸이 지루할까봐 깜짝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하이라이트에 다다르자, 상황극에 몰입한 부부!

이렇게 열정적인 부부와는 달리, 아이의 반응은... 시큰둥하죠?

엄마 아빠만 신난 것 같네요.

'느낌 아니까' 열정의 꼬마 지휘자!

<리포트>

이번에는 키르기스스탄의 한 교회로 가보시죠.

찬송가를 열창하는 성가대원들 틈에 낀 한 꼬마 아이!

양팔을 휘두르며 진지한 표정으로 지휘를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더 힘있게요~ 목청을 높여서~"

화려한 손동작과 절묘한 표정으로 성가대를 쥐락펴락합니다.

마치 미래의 명지휘자를 보는 듯!

깜찍한 솜씨죠?

불법 '주차 딱지' 몰레카메라…반응은?

<리포트>

한적한 도로!

주차요원이 주차된 차량에 무언가를 붙이자 주인이 한달음에 달려와 항의합니다.

주차 단속 딱지에 잔뜩 화가 난 차주인들!

호통을 치기도 하고, 인상을 쓰며 목소리를 높이는데요.

잠시 뒤, 내용을 확인해보니,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행운의 팁까지 들어있습니다.

오해가 풀리자, 활짝 웃어보이는 사람들!

"거 참, 괜히 미안해지네"

멋쩍어하기도 하는데요.

한 유투브 사용자가 일상에 웃음과 여유를 선물하고자 기획한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이런 주차 딱지라면, 매일 떼여도 기분 좋겠네요.

'활화산'이 눈앞에!

<앵커 멘트>

세계 4대 활화산으로 꼽히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의 '야수르 화산'!

그 역동적인 화산 활동이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한 여행자가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화산 분화구를 근접 촬영한 건데요.

활화산의 생생한 에너지!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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