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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새 물결…시장·백화점 ‘경계 허물기’ 활발
입력 2014.03.14 (19:13) 수정 2014.03.14 (22:0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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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에 따라 유통업계도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곳이 많습니다.

매장의 구조를 대폭 바꾸는가 하면 기존의 판매 장소나 판매 경로를 넘나드는 마케팅도 활발합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릇노릇 익어가는 빈대떡, 가게 앞의 긴 줄과 다닥다닥 붙어앉은 사람들은 전통시장의 정취를 더합니다.

<녹취> "서울 종로5가 맛집, 유명한 맛집에서 왔어요."

이 빈대떡이 대형마트에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조리법 그대로 냉동 식품으로 내놓은 겁니다.

한 달 평균 판매액만 1억원, 빈대떡은 전통시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결과입니다.

이 백화점은 기둥이나 벽면에서 광고나 상표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판매대에는 서로 다른 브랜드 제품이 같은 종류끼리 모여있습니다.

브랜드별로 매장을 구성하는 기존 백화점과 완전히 다른 방식, 브랜드의 경계를 없앤 겁니다.

<인터뷰> 지호진(서울 잠실동) : "예전에는 이 상품을 이 브랜드 내에서 보고 비슷한 상품을 다른 브랜드 가야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다같이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 하기도하고..."

그러나 백화점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또 기존 브랜드 위주의 쇼핑에 이미 익숙하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해외 직구의 폭발적 증가로 소비에선 이미 국경이라는 경계가 없어졌고, 고가품을 수입하는 기존업체의 판로 독점은 병행 수입업체들에 의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성장속도가 주춤해진 유통업체들.

'경계 허물기'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유통의 새 물결…시장·백화점 ‘경계 허물기’ 활발
    • 입력 2014-03-14 19:23:38
    • 수정2014-03-14 22:05:10
    뉴스 7
<앵커 멘트>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에 따라 유통업계도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곳이 많습니다.

매장의 구조를 대폭 바꾸는가 하면 기존의 판매 장소나 판매 경로를 넘나드는 마케팅도 활발합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릇노릇 익어가는 빈대떡, 가게 앞의 긴 줄과 다닥다닥 붙어앉은 사람들은 전통시장의 정취를 더합니다.

<녹취> "서울 종로5가 맛집, 유명한 맛집에서 왔어요."

이 빈대떡이 대형마트에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조리법 그대로 냉동 식품으로 내놓은 겁니다.

한 달 평균 판매액만 1억원, 빈대떡은 전통시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결과입니다.

이 백화점은 기둥이나 벽면에서 광고나 상표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판매대에는 서로 다른 브랜드 제품이 같은 종류끼리 모여있습니다.

브랜드별로 매장을 구성하는 기존 백화점과 완전히 다른 방식, 브랜드의 경계를 없앤 겁니다.

<인터뷰> 지호진(서울 잠실동) : "예전에는 이 상품을 이 브랜드 내에서 보고 비슷한 상품을 다른 브랜드 가야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다같이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 하기도하고..."

그러나 백화점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또 기존 브랜드 위주의 쇼핑에 이미 익숙하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해외 직구의 폭발적 증가로 소비에선 이미 국경이라는 경계가 없어졌고, 고가품을 수입하는 기존업체의 판로 독점은 병행 수입업체들에 의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성장속도가 주춤해진 유통업체들.

'경계 허물기'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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