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도시 6년 만에 땅값 올라

입력 2014.03.21 (12:50) 수정 2014.03.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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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국토교통성이 올해 땅값을 공시했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은 땅값 평균이 주택지와 상업지 모두 6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리포트>

올림픽 스타디움이 건설될 도쿄만 주변 지역.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선수촌 인근에 건설될 아파트 본보기 집.

주말에는 하루 100명 정도가 집을 보러 올 정도로 인깁니다.

덕분에 땅값이 10.9%나 올라, 도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방문객 : "올림픽이 결정되면서 앞으로 개발이 진행될 겁니다."

51층에서 본 한 아파트의 전경.

새 아파트는 아니지만 매매 가격이 한국 돈, 10억 원이 넘습니다.

올림픽 개최 결정 후, 부동산 거래는 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높이 300미터의 오사카의 '아베노하루카스'.

얼마전 문을 열었는데요.

이 고층 건물 개장으로 주변 지역 땅값도 함께 들썩이고 있습니다.

상업지 땅값 상승률 전국 최고를 기록한 나고야.

'리니어 추오신칸센' 덕분입니다.

13년 후 개통 예정이구요.

개통되면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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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도시 6년 만에 땅값 올라
    • 입력 2014-03-21 12:52:22
    • 수정2014-03-21 13:16:00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국토교통성이 올해 땅값을 공시했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은 땅값 평균이 주택지와 상업지 모두 6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리포트>

올림픽 스타디움이 건설될 도쿄만 주변 지역.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선수촌 인근에 건설될 아파트 본보기 집.

주말에는 하루 100명 정도가 집을 보러 올 정도로 인깁니다.

덕분에 땅값이 10.9%나 올라, 도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방문객 : "올림픽이 결정되면서 앞으로 개발이 진행될 겁니다."

51층에서 본 한 아파트의 전경.

새 아파트는 아니지만 매매 가격이 한국 돈, 10억 원이 넘습니다.

올림픽 개최 결정 후, 부동산 거래는 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높이 300미터의 오사카의 '아베노하루카스'.

얼마전 문을 열었는데요.

이 고층 건물 개장으로 주변 지역 땅값도 함께 들썩이고 있습니다.

상업지 땅값 상승률 전국 최고를 기록한 나고야.

'리니어 추오신칸센' 덕분입니다.

13년 후 개통 예정이구요.

개통되면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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