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봄 지출액 소득공제’ 제안 최우수상
입력 2014.03.22 (06:48)
수정 2014.03.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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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들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 등을 지원하려면 어떤 제도 개선이 필요할까요?
여성가족부가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했더니 훌륭한 제안들이 많아서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는 최근 우리 사회 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여성들을 위해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 가정이 부담하는 비용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에 뽑혔습니다.
이를 위해선 소득세법을 일부 개정해야 합니다.
모자보건법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모유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위 법령 어디에도 수유실의 설치와 위생 관리 기준을 정한 곳은 없습니다.
이 기준을 법제화하자는 제안은 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남00(서울 양천구) : "정말 사람 한 명 들어가게끔 그냥 소파 하나 갖다 놓고 이 정도만 돼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시내 버스는 임산부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정차 벨을 누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버스 등에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고쳐 달라는 제안도 우수 제안에 뽑혔습니다.
<인터뷰> 고시현(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과장) : "이번 선정 기준에도 여성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전문 기관에 심층 분석을 의뢰해 가능성과 효과가 큰 제안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여성들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 등을 지원하려면 어떤 제도 개선이 필요할까요?
여성가족부가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했더니 훌륭한 제안들이 많아서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는 최근 우리 사회 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여성들을 위해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 가정이 부담하는 비용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에 뽑혔습니다.
이를 위해선 소득세법을 일부 개정해야 합니다.
모자보건법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모유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위 법령 어디에도 수유실의 설치와 위생 관리 기준을 정한 곳은 없습니다.
이 기준을 법제화하자는 제안은 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남00(서울 양천구) : "정말 사람 한 명 들어가게끔 그냥 소파 하나 갖다 놓고 이 정도만 돼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시내 버스는 임산부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정차 벨을 누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버스 등에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고쳐 달라는 제안도 우수 제안에 뽑혔습니다.
<인터뷰> 고시현(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과장) : "이번 선정 기준에도 여성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전문 기관에 심층 분석을 의뢰해 가능성과 효과가 큰 제안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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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 등을 지원하려면 어떤 제도 개선이 필요할까요?
여성가족부가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했더니 훌륭한 제안들이 많아서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는 최근 우리 사회 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여성들을 위해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 가정이 부담하는 비용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에 뽑혔습니다.
이를 위해선 소득세법을 일부 개정해야 합니다.
모자보건법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모유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위 법령 어디에도 수유실의 설치와 위생 관리 기준을 정한 곳은 없습니다.
이 기준을 법제화하자는 제안은 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남00(서울 양천구) : "정말 사람 한 명 들어가게끔 그냥 소파 하나 갖다 놓고 이 정도만 돼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시내 버스는 임산부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정차 벨을 누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버스 등에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고쳐 달라는 제안도 우수 제안에 뽑혔습니다.
<인터뷰> 고시현(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과장) : "이번 선정 기준에도 여성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전문 기관에 심층 분석을 의뢰해 가능성과 효과가 큰 제안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여성들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 등을 지원하려면 어떤 제도 개선이 필요할까요?
여성가족부가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했더니 훌륭한 제안들이 많아서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는 최근 우리 사회 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여성들을 위해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 가정이 부담하는 비용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에 뽑혔습니다.
이를 위해선 소득세법을 일부 개정해야 합니다.
모자보건법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모유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위 법령 어디에도 수유실의 설치와 위생 관리 기준을 정한 곳은 없습니다.
이 기준을 법제화하자는 제안은 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남00(서울 양천구) : "정말 사람 한 명 들어가게끔 그냥 소파 하나 갖다 놓고 이 정도만 돼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시내 버스는 임산부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정차 벨을 누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버스 등에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고쳐 달라는 제안도 우수 제안에 뽑혔습니다.
<인터뷰> 고시현(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과장) : "이번 선정 기준에도 여성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전문 기관에 심층 분석을 의뢰해 가능성과 효과가 큰 제안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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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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