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미 물씬’ 손연재, 시즌 첫 은빛 연기

입력 2014.03.24 (21:47) 수정 2014.03.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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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시즌 첫 월드컵 대회부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리본 종목에서 여성적인 이미지에 성숙미를 가미해 심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라비아 풍의 경쾌한 리듬에 손연재가 리본과 완벽한 호흡을 맞춥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여성미를 더욱 강조한 연기입니다.

리본은 마치 살아움직이는 듯 아름다운 파도와 원을 그립니다.

자신의 장기인 연속 회전 동작까지 흔들림 없이 깨끗하게 성공시킵니다.

고난도 회전도 4회전을 정확하게 돌아 점수를 쌓아 나갑니다.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17.900점의 높은 점수로 러시아의 마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리듬체조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 카테고리 A 대회에서 따낸 은메달이라 더욱 값졌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계속 이렇게 작년 시즌처럼 차근차근 준비해서 인천 아시안 게임 준비하게 될 거 같아요."

후프 결선에선 5위를 차지했고, 볼에선 심리적으로 흔들리며 실수를 연발해 8위에 머물렀습니다.

손연재는 다음달 포르투갈 월드컵에서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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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숙미 물씬’ 손연재, 시즌 첫 은빛 연기
    • 입력 2014-03-24 21:57:00
    • 수정2014-03-24 22: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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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시즌 첫 월드컵 대회부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리본 종목에서 여성적인 이미지에 성숙미를 가미해 심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라비아 풍의 경쾌한 리듬에 손연재가 리본과 완벽한 호흡을 맞춥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여성미를 더욱 강조한 연기입니다.

리본은 마치 살아움직이는 듯 아름다운 파도와 원을 그립니다.

자신의 장기인 연속 회전 동작까지 흔들림 없이 깨끗하게 성공시킵니다.

고난도 회전도 4회전을 정확하게 돌아 점수를 쌓아 나갑니다.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17.900점의 높은 점수로 러시아의 마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리듬체조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 카테고리 A 대회에서 따낸 은메달이라 더욱 값졌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계속 이렇게 작년 시즌처럼 차근차근 준비해서 인천 아시안 게임 준비하게 될 거 같아요."

후프 결선에선 5위를 차지했고, 볼에선 심리적으로 흔들리며 실수를 연발해 8위에 머물렀습니다.

손연재는 다음달 포르투갈 월드컵에서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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